포스트 말론의 새 앨범 발매 준비가 이미 끝났다?

텍스트만으로도 매니저가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보인다.

지난 2019년 발표한 [Hollywood's Bleeding]이 여전히 마지막 앨범으로 남아 있는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지난해인 2021년의 경우에는 "Motley Crew", 위켄드(The Weeknd)와의 콜라보 트랙 "One Right Now", <포켓몬스터> 25주년 기념 싱글 "Only Wanna Be With You"를 발표하는 정도에서 음악 활동을 그쳤다.

팝스타라면 이제는 슬슬 새 앨범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포스트 말론의 새 앨범이 이미 완성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이는 그의 매니저 드레 런던(Dre London)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드레 런던은 인스타그램 포스팅에 이렇게 남겼다.

우리 에너지는 항상 미친 수준이지! 앨범은 이미 완성됐어!! 우린 준비됐다고!!! 근데 리퍼블릭(Republic), 유니버설(Universal)은 아닌가 봐. 포말 팬이라면 더이상 날 압박할 필요 없어. 우린 우리 제 역할을 다 했으니까! 이제 레이블이 비즈니스를 해야 할 차례야. 얼른! 우리도 너처럼 준비되어 있다고! #드레비전 👁🌎 #2022 시간이 됐어!!!

요지는 앨범 작업이 끝났는데 레이블이 발매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은 할 거 다 했으니까 우리 말고 레이블한테 가서 말해달라는 것. 매니저의 말을 전적으로 믿는다면 아마 올해는 코로나 시대 이후 포스트 말론의 첫 앨범을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