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세일즈 따위는 진작 제끼고 '행복 음악' 중이다.
지난 금요일 새벽을 불태운 위켄드(The Weeknd)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Dawn FM]. 전작 [After Hours]에 이어 80년대풍 디스코 사운드를 이어간 이 앨범은 스포티파이(Spotify) 기준 발매 첫 24시간 6,00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많은 사람의 2022년 첫 번째 주말(weekend)를 채웠다.
이어서 [Dawn FM]의 첫 주 예상 판매량이 전해져 왔는데, 현재로서는 15 ~ 17만 장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어떠한 피지컬 발매없이 순수 스트리밍 수치만을 포함한 스코어다. 참고로 그의 전작 [After Hours]는 같은 기간 44만여 장을 판매됐고,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드레이크(Drake)의 [Certified Lover Boy]는 61만여 장,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Donda]는 30만여 장을 판매됐다.
한편, 위켄드는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첫 주 판매량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트윗을 남긴 바 있다. 또한, 미국 시각 기준 10일 월요일 오후에 남긴 트윗으로는 "여러분이 새로운 3부작을 경험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말을 남기며 판매 수치보다는 자신의 작품을 팬들과 공유하는 데 오히려 더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위켄드가 언급한 3부작은 그의 팬이라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커리어 초반인 2010년대 초반 내놓은 세 장의 믹스테입(House of Balloons, Thursday, Echoes of Silence)을 묶은 컴필레이션 앨범 [Trilogy]를 일컫는다. 이에 일부 팬들은 수록곡 중 하나인 "Every Angel is Terrifying"의 인터루드에 등장하는 'After Life'가 3부작 중 마지막 앨범의 제목 아니냐는 추측으로 위켄드의 3부작 언급에 화답했다.
이와 별개로 아티스트 중에는 팀발랜드(Timbaland)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Thriller]와 비교하며 앨범을 호평했고, 쥬시 제이(Juicy J) 역시 위켄드의 음악이 우리를 치유할 거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https://twitter.com/theweeknd/status/1480621201605083139?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480621201605083139%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uproxx.com%2Fmusic%2Fthe-weeknd-new-trilogy-dawn-fm%2F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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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가 되어가는 위켄드.. ❤️
위켄드앨범 들으면서 음악이란게 존재해서 너무 좋다는 생각 나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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