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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오션, 9분짜리 제목 미정의 트랙 공개하다

Melo2021.12.27 11:31추천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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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맨에게 받은 에너지를 담아.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Blonde]를 발표한 지 어느덧 5년이 넘게 지난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내년이면 그가 내놓은 명반 [Channel Orange]도 10주년이 되는 마당에 팬들의 목이 빠진 지 오래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그런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프랭크 오션의 선물이 공개됐다. 2020년 4월 공개된 "Dear April", "Cayendo"로부터 약 1년 8개월여 만의 일이다.

 

지난 25일, 프랭크 오션은 애플 뮤직(Apple Music)에 업로드되는 프랭크의 블론디드 라디오(Frank's blonded RADIO)의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9분에 달하는 제목 없는 신곡을 공개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2019년 이후 약 2년만에 공개되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다. 곡은 많은 부분이 극한의 추위를 견디는 '아이스맨'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의 모험가 빔 호프(Wim Hof)의 독백으로 채워진 33분짜리 에피소드가 끝날 때 즈음에 등장한다.

 

프랭크 오션은 해당 곡의 배경에 대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 곡은 2020년 여름 한 번의 테이크로 녹음되었다고 한다. 당시 그는 동생 라이언 브로(Ryan Breaux)가 사망하는 일을 겪었는데, 슬픔에 갓 빠져 있던 시기에 빔 호프와 전화 통화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 자유분방하고 감정적으로 충만한 그의 말을 듣는 게 즐겁기 때문에 이번 에피소드에서 그가 계속 말하게 하도록 내버려뒀다고 한다.

 

실제 트랙은 애플 뮤직에 올라온 해당 에피소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https://twitter.com/AppleMusic/status/1474772037075968003?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474772037075968003%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hotnewhiphop.com%2Ffrank-ocean-debuts-raw-9-minute-track-during-new-blonded-radio-news.1452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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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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