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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질’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힙합 뮤지션은?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8.23 14:12추천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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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트래비스 스캇, 켄드릭 라마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만약 당신이 어떤 뮤지션의 팬이라면, 그 뮤지션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머천다이즈 의류를 한 번쯤 구매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음악 산업이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지금, 뮤지션들은 단순한 앨범 판매 이외에도 머천다이즈 의류, 콘서트, NFT 등 더욱 많은 경우의 수를 적극 활용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각종 창구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많은 소비를 요하는 힙합 뮤지션은 누구일까? 해답을 알아내기 위해 영국의 전문 가격 비교 사이트 머니(Money.co.uk)가 직접 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결과의 기준은 앨범 다운로드, 12인치 바이닐 앨범, 공식 머천다이즈 제품, 콘서트 티켓과 친필 싸인 제품들의 평균적인 가격이다.

 

조사 결과, 에미넴(Eminem)이 2,966.66 달러(약 348만 원)의 금액으로 리스트의 맨 위에 올랐다. 당연히 리스트에 오르지 않았을까 점쳐볼 수 있었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은 2,244.39 달러(약 263만 원)로 2위를 차지했으며, 차례로 드레이크(Drake)가 1,543.42 달러(약 181만 원),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1,395.56 달러(약 163만 원), 켄드릭 라마가 1,231.31 달러(약 144만 원)로 3, 4,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씬의 중심에 있는 여성 힙합 뮤지션들은 팬들에게 많은 돈을 쓰게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카디 비(Cardi B)의 팬질(?)을 위해 필요한 평균 금액은 243.98 달러(약 29만 원)에 그쳤으며,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은 그보다 낮은 221.7 달러(약 26만 원), 도자 캣(Doja Cat)은 더 낮은 196.29 달러(약 23만 원)로 도출되었다.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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