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캘리포니아에서 살던 옛집 내놓았다

2014년 당시 그와 가족들이 살았던 그 집.

과거의 수많은 웨스트 코스트 래퍼처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역시 캘리포니아를 향한 지대한 사랑을 드러내 왔다. 현재는 1,000만 달러(약 113억 원) 상당의 맨해튼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그가 자신과 부모, 형제들이 과거(2014년)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던 집을 공식적으로 판매한다.

켄드릭 라마가 판매하는 본 주택은 네 칸의 침실, 세 칸의 욕실 등과 전용 풀장, 세 개의 차고를 끼고 있다. 켄드릭 라마의 옛집은 80만 달러(약 9억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그의 가족과 친지들은 몇 년 전 이미 265만 달러(약 30억 원) 상당의 칼라바사스 저택으로 거처를 옮겼었다고 한다.

아쉽게도, 켄드릭 라마가 판매하는 주택은 [good kid, m.A.A.d city]와 커버 아트의 배경이 되었던 바로 그 집이 아니다. 하지만 켄드릭 라마와 그의 가족들이 거주했었던 실제 집인 만큼, 그의 통 큰 팬 한 명쯤은 이 주택의 소유권을 노리고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