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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베이비, “내가 그래미상을 안 타도 되는 이유는...”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3.17 14:33추천수 1댓글 12

릴 베이비 그래미상 안 타도 되는 이유 (1).jpg


겸손을 유지하면 상 욕심도 없다.


릴 베이비(Lil baby)는 지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The Bigger Picture"로 '올해의 랩 퍼포먼스'와 '올해의 랩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킬러 마이크(Killer Mike)와 함께한 본 트랙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큰 울림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결국 두 부문의 수상자는 "Savage"의 주인공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되었지만, 릴 베이비는 이러한 수상 결과에 애초부터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시상식이 열리기 직전, 릴 베이비는 MTV와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나한테 상을 타는 건 큰 의미가 없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실, 내 사람들한텐 큰 의미가 있겠지만 나한텐 별로. 난 언제나 상 타지 않은 날에 잠들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는걸.”


물론 내 사람들을 위해, 나 상 탔다고 자랑하기 위해서는 좋아. 하지만 나 자신만 생각했을 땐 그렇게 신경 안 써.”


보통은 있지, 내 몸은 여기 있지만 내 마음과 영혼은 여기에 있지 않다고 해야 하나. 사실 많은 일들을 내 몸이 하게 시키고서는, 내 마음은 다른 어딘가에 가 있는 거야. 크게 심혈을 기울이진 않는 거지.”


내가 바라보는 나는 그냥 보통의 사람이야. 근데 내 몸, 이 릴 베이비란 사람은 유명하지. 하지만 난 머릿속에서는 한 발짝 물러나서 보통의 사람처럼 살려고 해. 이게 내 겸손을 유지하는 방법이야.”


한편, 본 인터뷰에서 릴 베이비는 릴 더크(Lil Durk)와 [The Voice of the Heroes]라는 가제의 합작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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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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