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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웨인, “위지 시그니처 사운드가 내 샤라웃인 줄 알았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5.18 17:00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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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를 태어날 때부터 해오신 분.


퓨처(Future), 릴 베이비(Lil Baby), 거너(Gunna) 등 애틀랜타 트랩의 정상들과 함께 씬을 장악하고 있는 유명 프로듀서 위지(Wheezy). 공교롭게도, 릴 웨인(Lil Wayne)의 애칭인 '위지(Weezy)' 역시 역사가 꽤 깊기에 힙합 팬들에게는 두 명의 '위지'가 낯익은 셈이다.

아니나 다를까, 세상에 무관심하기로 유명한 '사회적 거리 두기 권위자' 릴 웨인은 이로 인해 또 하나의 오해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퓨처의 목소리로 만들어낸 위지의 시그니처 사운드 "Wheezy outta here"를 들으며 항상 자신을 언급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거 처음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냐면... 일단 다 알지? 나 진짜 평소에 아무것도 모르는 거. 아무튼 비트가 시작할 때 "위지 왔다능!" 이러는 거야. 난 진짜 퓨처가 맨날 날 샤라웃하는 건 줄 알았어 그래서.”


그래서 내 친구한테 물어봤지. "왜 이 퓨처 새X는 사람들 곡에다가 내 이름 샤라웃하고 다니는 걸까? 곡 들어보면 딱히 내 얘기 하는 것도 아니던데...?"”


릴 웨인의 세상을 향한 무관심은 이미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그의 순수함이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다는 사실이 더욱더 놀랍다. 한편, 릴 웨인은 지난 2월에도 "21 새비지가 21명짜리 랩 그룹인 줄 알았다"라며 힙합 팬들을 당황스럽게 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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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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