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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 제이, “나 때문에 마약이 멋져 보였다면 미안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19.12.30 18:50추천수 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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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랩 씬의 주역이었던 주스 월드(Juice WRLD)가 세상을 떠난 후, 힙합 씬은 이전보다 훨씬 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가고 있다. 트리피 레드(Trippie Redd)는 "대마초를 제외한 어떠한 약물도 손대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어떤 래퍼들은 '마약에 찌든 삶을 멋진 삶으로 포장하는 래퍼들'에게 강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마약 랩'의 선두주자 중 하나였던 남부 랩 씬의 대선배, 쥬시 제이(Juicy J) 역시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들었던 걸까? 그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마약에 빠지게 했다면 사과한다"라며 공개적인 사과를 했다.


juicy j @therealjuicyj


내가 만약 누군게에게 마약을 하도록 영향을 줬다면, 진심으로 사과할게


쥬시 제이는 이전에도 본인의 '마약에 취한 삶'을 바꿔보려는 의지를 드러냈던 바 있다. 2018년 레이 스레머드(Rae Sremmurd)와 함께했던 싱글 "Powerglide"에서, 그는 세상을 떠난 릴 핍(Lil Peep)을 추모하며 "재낵스(Xanax) 복용을 줄여야겠다"라고 다짐했었다. 과연 트리피 레드를 비롯한 이모 랩 뮤지션들에 이어, 쥬시 제이도 마약 없는 청정한 삶을 꾸려갈 예정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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