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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a Brand - 人間発電所 (인간발전소)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5.05.10 21:39댓글 1


Buddha Brand - 人間発電所 (인간발전소)

앨범: Buddha Brand - 人間発電所 プロローグ
발매년도: 1995(1996)
프로듀서: Dev Large (a.k.a. D.L.)




[CQ]
病んでる BUDDHA COMIN AT YA 天下一 ILLER
죽여주는 Buddha가 너에게 다가온다, 천하제일 간지
('病んでる'는 일본어로 직역하면 '아픈'이란 뜻이다. 영어 슬랭 'Ill(멋진/아픈)'을 그대로 직역해 가져왔다고 보면 되겠다.)

遠い国からはるばる殺しに キタキタ 指図は受けない
먼 나라에서 멀리도 죽이기 위해 왔어, 지시는 받지 않아

ヘンタイ、無差別 Sound Boy Killer
변태, 무차별 Sound Boy Killer

何故なら俺はトラ・トラ・トラより DANGER
왜냐하면 난 호랑이, 호랑이, 호랑이보다 위험해

全身超 ILL HIP HOP フロー者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간지나는 힙합퍼

でかいけつ穴持った
대범하고 도량 넓은 남자

ふと巻き BUDDHA 不気味なカイタク者
굵게 말아올린 마리화나(Buddha), 묘하게 기분 나쁜 개척자
(팀의 이름에도 들어가 있는 Buddha는 실제 '부처'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영어에서 마리화나를 뜻하는 슬랭으로도 쓰인다. 여기에서는 '굵게 말았다'는 표현에서 마리화나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buddha.jpg


I got 直下型ブレンバスターまじヤバッ
내겐 훅 내리꽂는 브레인버스터가 있거든, 진짜 위험해
(브레인버스터(Brain Buster): 이름 그대로 머리를 박살내는 듯한 프로레슬링 기술.)
brainbuster.jpg


MUTHA FUKIN 大型 ORIGINAL FLAVA
죽여주는 거물 오리지널 간지

切り裂き魔、霧吹き魔
찢어발기기 마니아, 내뿜기 마니아

コトバ切磋琢磨 like 御用牙
고요키바의 무사처럼 단어를 갈고 닦아
(고요키바(御用牙): 1970년대에 연재된 일본의 시대극 만화작품. 영화와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잘 알려져 있다. 영미판 타이틀은 <Hanzo the Razor>.)
goyoukiba.jpg



[Dev Large]
粋な男のおでまし
풍류를 아는 이몸의 행차

ILLで 1番いかす M.C THAT'S ME ME
멋지고 최고로 잘 살리는 MC, 바로 나, 나

いかれてる、いっちゃって る、異ノーマル
정신 나갔어, 제정신 아냐, 비정상

普通じゃない、ナミ外れてる!
평범하지 않아, 남달라!

人とは違う独創性に富む
다른 이들과는 달라, 독창성이 풍부해

雲の上で CHILL 上にやあ上がいる
구름 위에서 휴식, 위엔 또 위가 있어

つまり俺ら BUDDHA BRAND ON THE NEXT LEVEL
즉, 우리들 Buddha Brand는 차원이 달라

凡人のもてぬ FLOW もつ魔物、ハー、ハー…
범인은 못 가진 플로우를 가진 괴물, 하, 하



[Nipps]
I BE THE N I P P Sです
내가 바로 N.I.P.P.S.입니다

THE 飛葉 SMOKE MASTER
히바, Smoke master
(히바(飛葉): Nipps의 별명 중 하나인  히바히히(飛葉飛火)를 말한다.)

THE BUDDHA MAN FEELS LIKE A RASTAFARIAN
The Buddha Man(불교인/마리화나 흡연자)은 라스파리안 같은 느낌
(라스타파리교는 잘 알려져 있듯 레게 음악과 마리화나가 빠질 수 없는 종교다. 이 역시 Buddha의 '마리화나'의 뜻에서 이어진 것이라 해석했다. 가사 사이트에 따라서는 'Feel' 부분이 'Fearless'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rasta2.jpg


第76 コロシアム、雲丹 EMCEE'S GET GASED LIKE THE 猛毒 xxx ガス
제 76 콜로시움, 정신 못차리는 MC들은 맹독 가스에 중독돼
(원래 95년의 오리지널 버전에는 '76 콜로시움', '맹독 가스' 대신에 '7, 10, 6 사티안', '맹독 사린 가스'라고 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티안'은 도쿄 지하철 사린(독가스) 살포 사건을 일으킨 일본의 사이비 종교단체 옴 진리교의 본거지를 말한다. 멍청이 MC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표현으로 쓴 이야기겠지만 논란의 소지가 있어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PUNCH LINES 炸裂 UP IN YA ASS 一撃一発 BLAH!!
펀치라인 작렬, 너에게 일격 일발 Blah!

MY SHIT IS TIGHTER THAN 小学生のPUSSY
내 랩은 초딩 x지보다 훨씬 타이트해

SMOOTH BUTTER FROM THE BRAND 飛葉印
Nipps 브랜드의 부드러운 버터

MY SHIT IS FRESH F R E S H 産地直送 FLOW N I 輸送
언제나 Freash, F.R.E.S.H. 산지직송 플로우를 배달

MY SHIT IS FLY LIKE ステレスのジェット
내 랩은 스텔스 제트기처럼 쩔어(날아)
(영어 슬랭 'Fly'를 이용한 라인.)



[Dev Large]
本目本名 ORIGINAL ボーズヘッド 別称 RAP魔神、 DEV LARGE大峠
진짜 기대주 오리지널 빡빡이 a.k.a. 랩하는 마인, Dev Large, 오오토게
(오오토게(大峠): Dev Large의 또 다른 별명인 오오토게라이온(大峠雷音)을 말한다.)

ILLMATIC BUDDHA M.C'Sの子倅~
Illmatic Buddha MC's의 멤버이기도 하지
(Illmatic Buddha MC's는 Buddha Brand에서 DJ인 DJ Masterkey를 제외한 MC 3명의 유닛이다.)

一度見りゃザコ忘れられねえ
한 번 보면 애송이들은 잊을 수가 없지

MAN WITH A 3RD EYE 3つ目のボーズ eye!
제3의 눈을 가진 남자, 승려의 세 번째 눈!

真心眼隠す俺が通る HEY~ILLな風貌なこの俺
마음의 진짜 눈을 감춘 내가 지나가 Hey, 멋진 풍모의 이몸

KEEP FRESH BUDDHA カットもち EVERY DAY DAY DAY…
계속해 간지나게 해나가 Buddha (?) 매일



[Hook]
YOU NEED HEART TO PLAY THIS GAME
네가 이 게임을 즐길 마음이 있어야 돼

気持ちがレイムじゃモノホンプレイヤーになれねえ
마인드가 별로라면 진짜배기 플레이어가 될 수 없어

YOU NEED HEART TO PLAY THIS GAME
네가 이 게임을 즐길 마음이 있어야 돼

気持ちがレイムじゃモノホンプレイヤーになれねえ
마인드가 별로라면 진짜배기 플레이어가 될 수 없어

寺のボーズのよう  スネアードラムス木魚
절에 있는 승려처럼 스네어 드럼을 목탁으로

お経のBUDDHA STYLE ライムフロー
불경의 Buddha 스타일로 라임 플로우

TAKE 2 AND 回そう
Take 2, 그리고 돌리자고

BUDDHAらに火を灯して夜空に翳そう
Buddha 무리에 불을 켜고 밤하늘을 비추자
(마리화나에 불 붙이고 밤하늘을 비추자)
(여기에서 또한 '불을 붙인다'는 점 때문에 Buddha의 의미를 마리화나로 해석했다.)

Yo! そして天まで飛ばそう
Yo! 그리고 하늘로 날려버리자

Yo! そして天まで飛ばそう
Yo! 그리고 하늘로 날려버리자

Yo! そして天まで飛ばそう
Yo! 그리고 하늘로 날려버리자

...



[CQ]
ILLMATIC BUDDHA MC'S 

火を吹く取り巻く山火事
불을 뿜어 산불을 둘러싸

like スペシューム光線 みんなに満遍けんべん
마치 스페시움 광선처럼, 여기저기 모두에게
(스페시움 광선: 울트라맨의 필살기)
ultraman.jpg


右も左もねえ From 九次元
9차원에서부터 이쪽 저쪽까지도

普通が何だか気付けよ人間
보통 레벨이란 걸 좀 알아차려라, 인간아

I got 別格 MCライセンス
나는 격이 다른 MC 자격증을 갖고 있지

たかがRAP されどMIC CHECK 1.2.
기껏해야 랩이지만 Mic Check 1, 2

マダマダ続く これが BUDDHA STYLE
아직 계속될 거야 이것이 Buddha Style



[Dev Large]
ILLでいる秘訣知ってる
계속해서 먹어주는 비결 알고 있지

AIN'T HARD TO TELL TELL ボーズとんちきく、
알기 어렵지 않아, 빡빡이의 위트 넘치면서
(Nas의 "It Ain't Hard To Tell" 레퍼런스. 'Ill'이란 단어의 과용도 그러하고, Illmatic Buddha MC's라는 유닛명도 그러하고, Def Large가 Nas의 [Illmatic]에서 큰 영감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くそ度胸もつ、上級者ライム上手
x나 배짱 있는 훌륭한 라임이 있거든

日増しにますます凄さを増すザコ!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더 말이 안 나오는 병신들!

蹴落とす、退ける、伸びる、ダントツ!
발로 차서 떨어트려, 치워버려, 난 성장하니 단연코 선두!

によきっと立つ LIKE 銭湯のエントツ
혼자 삐죽 튀어나와 있지, 마치 목욕탕의 굴뚝

上空から下界に睨みをきかす 見下ろす、見下す、見透かす、カス!
하늘 높은 곳에서 아래 세계를 내려다보며 감시해!

蔓延る偽物までの射程距離測る
퍼져가는 가짜들까지의 사정거리를 재서

鈍臭い、意味のナイ M.C' 消し去る
둔해빠지고 의미 없는 MC는 없애버려

READY TO ATTACK 爆弾落とす 1、2、
공격 준비, 폭탄 투척 1, 2

根こそぎザコの芽絶やす、葬る、埋める、有無を言わさぬ
병신 MC들은 뿌리째 싹을 잘라 묻어버려, 변명따위 듣지 않아

便所コオロギ KILL 真っ二つ
꼽등이처럼 두 동강 내 죽여버려

LYRICIST 気取る FAKEASS へこます
리리시스트인 척하는 가짜는 찌부러뜨려

BUDDHAの名、名のるやつ、落とす地獄
Buddha의 이름을 함부로 붙이는 자는 지옥에 떨어트려 

キレテて御免、ハーッ、切捨御免
열내서 미안, 하아, 내 멋대로 다 죽여도 되거든
(기리스테고멘(切捨御免): 일본 에도 시대 무사의 특권. 일반 평민이 불손한 행동으로 무사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판단될 경우 차고 있던 칼로 그자리에서 즉시 사람을 죽이더라도 처벌받지 않는다.)

DEV LARGE 真の死の詞の職人
Dev Large, 진정한 죽음의 시의 장인

BUDDHAの旦那 BAAAD MUTHA FAKA
Buddha의 리더, Baad Mother Fucker

SUCKA 焼き尽くす I'M LIKE ガスバーナ、ハーッ
쓰레기 MC는 깡그리 태워, 난 마치 가스 버너처럼 핫해



[Hook]
YOU NEED HEART TO PLAY THIS GAME
네가 이 게임을 즐길 마음이 있어야 돼

気持ちがレイムじゃモノホンプレイヤーになれねえ
마인드가 별로라면 진짜배기 플레이어가 될 수 없어

YOU NEED HEART TO PLAY THIS GAME
네가 이 게임을 즐길 마음이 있어야 돼

気持ちがレイムじゃモノホンプレイヤーになれねえ
마인드가 별로라면 진짜배기 플레이어가 될 수 없어

寺のボーズのよう  スネアードラムス木魚
절에 있는 승려처럼 스네어 드럼을 목탁으로

お経のBUDDHA STYLE ライムフロー
불경의 Buddha 스타일로 라임 플로우

TAKE 2 AND 回そう
Take 2, 그리고 돌리자고

BUDDHAらに火を灯して夜空に翳そう
Buddha 무리에 불을 켜고 밤하늘을 비추자
(마리화나에 불 붙이고 밤하늘을 비추자)

Yo! そして天まで飛ばそう
Yo! 그리고 하늘로 날려버리자

Yo! そして天まで飛ばそう
Yo! 그리고 하늘로 날려버리자

Yo! そして天まで飛ばそう
Yo! 그리고 하늘로 날려버리자

...



Buddha Brand는 일본 힙합의 초창기에 활동하며 큰 족적을 남긴 팀 중 하나다. 3명의 MC(Dev Large, CQ, Nipps)와 1명의 DJ(DJ Masterkey)로 구성된 팀으로, 1980년대말 뉴욕에서 만나 '소문의 채널(うわさのチャンネル)'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 Buddha Brand라는 팀명으로 일본에 귀국해 활동을 시작한다. Nipps의 탈퇴 이후 그룹 활동은 줄어들었지만, MC 3명의 유닛 Illmatic Buddha MC's나 멤버 개개인으로서의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리더이자 프로듀서였던 Dev Large는 그룹 활동 이외에도 솔로 활동(D.L.로 개명)을 펼치는 것은 물론, El Dorado Records라는 레이블을 설립해 후진 양성에도 힘을 썼다. 이렇듯 일본 힙합에 큰 영향을 끼쳤던 Dev Large가 며칠 전 5월 4일 사망했다. 생전에 비프가 있기도 했던 K Dub Shine을 비롯해 Zeebra 등 많은 동료 아티스트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곡은 일본 힙합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또 Buddha Brand, Dev Large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대표곡이자 첫 메이저 데뷔 싱글이다. 1995년에 바이닐로 발매됐고, 1996년에 EP로 발매되었다.


R.I.P. D.L.


- '日요일에 日본어 가사해석' 시리즈 일흔여섯 번째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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