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心という名の不可解 (KokoroToIuNanoFukakai)

君が瞬きをする音
네가 눈을 깜박이는 소리

目を逸らした音さえ
눈을 피하는 소리조차도

こんなにも容易く聞き分けてみせるのに
이렇게 손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時に、病名を何としましょうか
때때로, 병명을 뭐라고 할까

誰も知りえないはずの
아무고 모르고 있을 터인

ココロなんてさ　期待もしないよ
마음 같은 건 말야, 기대도 하지 않아

寸分の狂いだってない
조금도 미치지 않았어

正確に記録されたジグザグに
정확하게 기록된 지그재그의

それ以上意味はないはずだもの
그 이상 의미는 없을 거야

故にどんな顔して笑おうと
그래서 어떤 얼굴로 웃어도

カルテに書かれないことは
카르테에 써져 있지 않은 것은

信じるに値しないんだ
믿을 만한 가치가 없어

それが全て
그게 모든 것

心音を吐いている
심장의 음을 내뱉고 있어

心音を吐いている
심장의 음을 내뱉고 있어

それだけ
그것뿐

曖昧なものだ　見えないものだ
애매한 거야 보이지 않는 거야

最適な治療法などどこにもない
최적의 치료법 같은 건 어디에도 없어

ねえ
저기

感情の判断はどうしたらいい？
감정의 판단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心境の分別はどうしたらいい？
심경의 분별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証明しようもない不明瞭が
증명할 수도 없는 불명료함이

エラー吐いては脈を打つんだ
에러를 뱉어내곤 맥박이 뛰고 있어

安寧も安楽もどうだっていい
안녕도 안락도 어찌 되든 상관없어

後悔の人生だとしたっていいからさ
후회의 인생이라고 해도 괜찮으니까 말야

この目が潤む病の理由は何なの？
이 눈이 젖어가는 병의 이유는 뭐야?

永遠と静寂の　戸をたたいた言伝
영원과 정숙의 문을 두드린 전언

私はいつまで　忘れているつもりだろう
나는 언제까지 잊어버리고 있을 생각인 거지

明日を繋いだ指で
내일을 이은 손가락으로

取りこぼしてきたものを数えてしまう
어이없게 패배해왔던 것들을 세어보자

虚しさのままに
허무한 그대로

心音を吐いている
심장의 음을 내뱉고 있어

心音を吐いている
심장의 음을 내뱉고 있어

本当は
사실은

乱暴に君が触れてくれたら
난폭하게 네가 만져준다면

ぽっかり覗く空白も埋められる
뻥 뚫려 내려다보던 공백도 채울 수 있어

これが正体？
이게 정체?

表情にメスを入れてしまう
표정에 메스를 집어넣어 버려

愛情は投薬と思えてしまう
애정은 투약이라고 생각해버려

解剖できない手術台じゃ
해부할 수 없는 수술대로는

答えなんてさ　わかりやしないよ
대답 같은 건 말야 알 수가 없어

数式で一切を証明しない
수식으로 일절 설명할 수 없는

心という名前の不可解を
마음이라고 하는 이름의 불가해를

素直になれぬ私のことを
솔직해질 수 없는 나를

見抜いてよ
꿰뚫어 봐줘

心音を吐いている
심장의 음을 내뱉고 있어

心音を吐いている
심장의 음을 내뱉고 있어

覚めない夢なんて
깨지 않는 꿈 같은 건

ここにないと教えて
여기에는 없다는 걸 알려줘

―――感情の判断はどうしたらいい？
―――감정의 판단은 어떻게 해야 해?

感情の判断はどうしたらいい？
감정의 판단은 어떻게 해야 해?

心境の分別はどうしたらいい？
심경의 분별은 어떻게 해야 해?

証明しようもない不明瞭が
증명할 수도 없는 불명료함이

エラー吐いては脈を打つんだ
에러를 뱉어내 맥박이 뛰어

何回拒んだって　振りほどいたって
몇 번을 거부하고 몸부림쳐봐도

そうやって　また優しくするのでしょう？
그렇게 또 상냥하게 대해주겠지?

この目が潤む病の理由は何なの？
이 눈이 젖어가는 병의 이유는 뭐야?

この想いの名前は何なの？
이 마음의 이름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