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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ibe Called Quest - Check the Rhime

title: Big PunPhife Dawg2017.08.18 12:49추천수 12댓글 6




이 곡의 제목이 'Check the Rhyme'이 아닌 'Check the Rhime'인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크게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1. 'Rhyme(라임)'의 슬랭화로 'Rhime'으로 표기한다는 설

2. Afrocentric(아프로센트릭, 아프리카 중심주의)의 영향을 받은 Jamaica의 신흥 종교
    Rastafari에 영향을 받았다는 설
    → ATCQ를 비롯한 흑인 뮤지션들은 아프로센트릭적 사고를 통해 흑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곤 합니다. Rastafarian들의 기본 교리 중 'I&I'라는 것이 있는데, Rastafarian들은
        유일무이한 존재인 Haile Selassie 1세(일명 Jah)를 섬김으로서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Rastafarian들은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으며, 각 개인이 존중받아 마땅한
        인격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me'나 'you'처럼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적인 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을 매우 꺼려하는데, 그들은 이러한 단어 대신 'I'라는 단어로 바꿔
        쓰곤 합니다.
        'Rhyme'에서 'y'는 'you'를 뜻하기에 'y' 대신 'i'라는 단어를 쓴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Q-Tip은 Rastafari를 믿는 래퍼들이 만든 힙합그룹 'InI'의 곡에 피처링을
         하기도 합니다. - http://hiphople.com/lyrics/895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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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Q-TIp]

Uh! Uh! Uh! Uh!
Uh! Uh! Uh! Uh!

Uh! Uh! Uh! Uh! Check the rhyme!
Uh! Uh! Uh! Uh! 라임 체크!





[Verse 1 : Q-Tip & (Phife Dawg)]


Back in the days on the boulevard of Linden,
we used to kick routines and presence was fittin'
Linden 거리에 살던 시절, 우린 일상을 즐겨왔고 그 모양새도 어울렸지

It was I, The Abstract!
(And me the five footer, I kicks the mad style so step off the frankfurter!)
그게 나, The Abstract이었지!
(그리고 나, 5피트의 사나이, 미친 스타일을 들려줄테니 소시지나 떼내버려!)

Yo, Phife, you remember that routine that we used to make spiffy like Mr. Clean?
(Um, um... a tidbit? Um... a smidgen?
I don't get the message so you gots to run the pigeon!)
이봐, Phife, Mr. Clean처럼 멋지게 해다니던 시절 생각 나?
(음, 음... 쪼끔? 음... 쬐끔? 메시지 못 받았으니 네가 비둘기를 띄워보내 봐!)

You on point, Phife? (All the time, Tip!)
너 지금 절정이야, Phife? (언제나 그렇지, Tip!)

You on point, Phife? (All the time, Tip!)
너 지금 절정이야, Phife? (언제나 그렇지, Tip!)

You on point, Phife? (All the time, Tip!)
너 지금 절정이야, Phife? (언제나 그렇지, Tip!)

Well, then grab the microphone and let your words rip!
음, 그럼 마이크를 잡고 하고 싶은 말 다 해 봐!



                                                                                                                  

 ※ Back in the days on the boulevard of Linden,

    we used to kick routines and presence was fittin', It was I, The Abstract

    (And me the five footer, I kicks the mad style so step off the frankfurter!)


    'Linden Blvd.'는 어릴 적 Q-Tip과 Phife Dawg이 살던 동네입니다.

    2016년 초 Phife Dawg이 당뇨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New York 시는 Phife Dawg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Linden Blvd. 192번길을 'Malik "Phife Dawg" Taylor Way'로

    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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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fe Dawg의 별명은 'five footer'인데 키가 5피트 3인치 (약 160cm)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frankfurter'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뜻하는데 소시지의 크기나 색깔이
    남자의 그것과 닮았기 때문에 이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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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off'는 크게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활발하던 것이) 죽다, 죽어버리다

    2. 떼내버리다, 내리다

 ※ Yo, Phife, you remember that routine that we used to make spiffy like Mr. Clean?
    (Um, um... a tidbit, um... a smidgen,
     I don't get the message so you gots to run the pigeon!)

    'Mr. Clean'은 '세제, 세정도구의 브랜드'이기도 하면서 '깔끔쟁이, 멋쟁이'를 뜻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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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문장에서 'tidbit', 'smidgen'은 모두 '조그만, 사소한'이라는 단어입니다.
   Phife Dawg은 'pidgeon'을 'pidgin'처럼 발음하는데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pidgeon(비둘기)'로 해석 시
       →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둘기
          세계 1차 대전, 2차 대전 당시 잘 훈련된 비둘기를 띄워서 기밀 문서를 전달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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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idgin(피진 언어[ex. 콩글리쉬])'으로 해석 시
       서로 공통점이 없는 문화권의 사람들이 같이 일해야 할 때 만들어지는 초보적 언어로
          비문법적인 요소들이 많으며 바디랭귀지 등이 섞이는 일종의 생존 언어

 ※ Well, then grab the microphone and let your words rip!

    'let rip'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다, 거칠게 말을 퍼붓다'라는 뜻을 가진 관용어구입니다.




[Verse 2 : Phife Dawg]


Now, here's a funky introduction of how nice I am
자, 이건 내가 얼마나 멋진 놈인지에 대한 펑키한 소개

Tell your mother, tell your father, send a telegram
네 엄마한테 말해, 네 아빠한테 말해, 전보를 보내

I'm like an energizer cause, you see, I last long
난 마치 Energizer 건전지, 보다시피 난 오래 가거든

My crew is never ever wack because we stand strong
내 크루는 결코 쓰레기가 아냐, 우린 굳건히 서 있거든

Now if you say my style is wack, that's where you're dead wrong
이제 네가 내 스타일이 별로라고 한다면, 넌 *나 틀려먹었어

I slayed that buddy in El Segundo then Push It Along
El Segundo에서 토끼를 죽여버리고는 밀어붙이네

You'd be a fool to reply that Phife is not the man,
cause you know and I know that you know who I am
Phife가 사나이가 아니라고 대답하면 넌 멍청이가 될걸,
너와 난 내가 누군지 안다는 걸 알고 있잖아

A special shout of peace goes out to all my pals, you see
특별히 내 친구들 모두에게 평화의 사랴웃을 보내네, 보다시피

And a middle finger goes for all you punk MC's
그러고는 너희 양아치 MC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

Cause I love it when you wack MC's despise me,
they get vexed, I roll next, can't none contest me
너희 바보 MC들이 날 까대는 게 좋으니까,
녀석들은 화가 났고, 난 옆으로 지나가네, 그 누구도 나랑 붙을 수 없어

I'm just a fly MC who's five foot three and very brave
난 그저 5.3 피트의 매우 용감하고 멋진 MC일 뿐인걸

On job remaining, no home training cause I misbehave
일을 계속할 때면, 난 막나갈테니까 가정교육 따윈 필요 없어

I come correct in full effect have all my hoes in check
and before I get the butt the jim must be erect
정통으로 들어맞았기에 난 내 여자들을 살펴보고는
엉덩이를 만지기도 전에 내 똘똘이는 곧추서겠지

You see, my aura's positive I don't promote no junk
보다시피 내 아우라는 긍정적이야, 쓰레기 따윈 안 만들어

See, I'm far from a bully and I ain't a punk
보다시피 난 깡패과는 거리가 멀고 양아치도 아니야

Extremity in rhythm, yeah that's what you heard
리듬의 극한, 맞아, 네가 듣는 거 말야

So just clean out your ears and just check the word!
그러니 일단 귀청소를 하고는 얘길 들어봐!



                                                                                                                  

 ※ Tell your mother, tell your father, send a telegram


    Verse 1에서 비둘기를 띄워보내는 것(run the pigeon)처럼 전보(telegram)을 보내는 것은

    옛날 방식입니다. [The Low End Theory]의 수록곡 'Skypager'에서는 당시 최신 개발품인

    '삐삐(pager)'에 대한 내용을 담으며, 현대 문명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2번 트랙 'Skypager' 참조)


 ※ I'm like an energizer cause, you see, I last long
    My crew is never ever wack because we stand strong
    Now if you say my style is wack, that's where you're dead wrong
    I slayed that buddy in El Segundo then Push It Along

    1990년대 건전지 브랜드인 'Energizer' 광고를 이용한 펀치라인입니다.
    '힘세고 오래가는 건전지'라는 광고 카피 문구와 광고에 나온 북치는 토끼를 이용한
    가사인 것이죠!


    그리고 그들의 곡인 'I Left My Wallet in El Segundo', 'Push It Along'을 레퍼런스로
    삼았습니다.
    (De La Soul의 곡 'Buddy'를 이용한 가사이기도 합니다.)
    



 ※ On job remaining, no home training cause I misbehave

    과외 선생님에게 붙잡힌 채 억지로 하는 가정 교육처럼 틀에 박힌 랩을 하거나
    구속받지 않겠다는 Phife Dawg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 I come correct in full effect have all my hoes in check
    and before I get the butt the jim must be erect

    이 가사는 Jungle Brothers의 곡 'Jimbrowksi'를 이용한 가사입니다.


 ※ So just clean out your ears and just check the word!

    ATCQ의 멤버 Q-Tip의 랩네임은 면봉의 브랜드명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ATCQ의 랩을 듣고 귀청소를 하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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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 : Q-Tip]


Check the rhyme y'all! check the rhyme y'all!
모두 라임 체크! 모두 라임 체크!

Check the rhyme y'all! check the rhyme y'all!
모두 라임 체크! 모두 라임 체크!

Check the rhyme y'all! check the rhyme y'all!
모두 라임 체크! 모두 라임 체크!

Check it out, check it out!
들어봐, 들어봐!

Check the rhyme y'all! check the rhyme y'all!
모두 라임 체크! 모두 라임 체크!

Check the rhyme y'all!
모두 라임 체크!

Play tapes y'all!
모두 테이프를 틀어!

Check the rhyme y'all! check the rhyme y'all!
모두 라임 체크! 모두 라임 체크!

Check it out, check it out!
들어봐, 들어봐!





[Verse 3 : Phife Dawg & (Q-Tip)]


Back in days on the boulevard of Linden',
we used to kick routines and the presence was fittin'
Linden 거리에 살던 시절, 우린 일상을 즐겨왔고 그 모양새도 어울렸지

It was I, the Phifer!
(And me, The Abstract, The rhymes were so rumpin' that the brothers rode the 'zack!)
그게 나, Phifer였지!
(그리고 나, The Abstract, 라임들이 너무나도 쿵쿵대기에 형제들은 불알이 덜덜거렸지!)

Yo, Tip, you recall when we used to rock those fly routines on your cousin's block?
(Um, let me see... Damn, I can't remember...
I receive the message and you will play the sender!)
이봐, Tip, 네 사촌이 살던 동네에서 멋지게 흔들어대던 시절 생각 나?
(음, 잠깐만... 젠장, 기억 안 나는데... 내가 메시지를 수신할테니 네가 발신자 역할을 해 봐!)

You on point, Tip? (All the time, Phife!)
너 지금 절정이야, Tip? (언제나 그렇지, Phife!)

You on point, Tip? (Yeah, all the time, Phife!)
너 지금 절정이야, Tip? (그럼, 언제나 그렇지, Phife!)

You on point, Tip? (Yo, all the time, Phife!)
너 지금 절정이야, Tip? (그럼, 언제나 그렇지, Phife!)

So play the resurrector and give the dead some life!
그럼 부활자 역할을 하고는 죽은 자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봐!



                                                                                                                  

 ※ Back in days on the boulevard of Linden',

    we used to kick routines and the presence was fittin', It was I, the Phifer

    (And me, The Abstract, The rhymes were so rumpin' that the brothers rode the 'zack!)


    ''zack'은 'bozack'의 줄임말, 즉, '음낭'을 뜻하는 슬랭입니다.


 ※ Yo, Tip, you recall when we used to rock those fly routines on your cousin's block?
    (Um, let me see... damn, I can't remember.
     I receive the message and you will play the sender)

    여기에서 'cousin'은 Q-Tip과 같은 동네에 살던 사촌동생 Consequence을 뜻합니다.
    Consequence는 ATCQ의 4집 [Beats, Rhymes & Life]에서 피처링을 하면서 힙합씬에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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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Consequence, 오른쪽이 Q-Tip)

 ※ So play the resurrector and give the dead some life!

    Q-Tip은 죽은 이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부활자, 주술사' 역할을 맡습니다.
    Q-Tip은 'Jazz (We've Got)'에서도 이와 비슷한 맥락의 가사를 씁니다.

I don't really mind if it's over your head
cause the job of resurrectors is to wake up the dead

네가 이해 못하겠다 하더라도 개의치 않아,
부활자의 역할이란 죽은 자를 깨우는 거거든





[Verse 4 : Q-Tip]


Okay, if knowledge is the key then just show me the lock
오케이, 만약 지식이 열쇠라고 한다면 내게 자물쇠를 보여줘

Got the scrawny legs but I move just like Lou Brock with speed
다리는 앙상하지만 Lou Brock처럼 재빨리 움직이지

I'm agile plus I'm worth your while, One hundred percent intelligent black child
난 민첩하면서 가치 있어, 100% 지능적인 흑인 녀석이지

My optic presentation sizzles the retina, how far must I go to gain respect? Um...
내 시각적 연출은 망막을 지글지글거리게 해, 얼마나 있어야 리스펙을 얻게 될려나? 음...

Well, it's kind of simple, just remain your own, or you'll be crazy sad and alone
글쎄, 간단한 문제야, 그냥 네 판단에 맡길게, 안 그러면 넌 미치도록 슬퍼지고 외로워질테니

Industry rule number #4080: Record company people are shady...
음악 산업법 제4080조 : 레코드 회사 사람들은 약아빠졌다...

So kids, watch your back cause I think they smoke crack,
I don't doubt it. Look at how they act!
그러니까 녀석들아, 등 뒤를 조심해, 그들은 코카인을 하는 것 같으니까,
의심의 여지가 없어, 그들이 하는 꼬라질 봐!

Off to better things like a hip-hop forum
힙합의 광장 같은 더 나은 것을 향해 나아가리

Pass me the rock and I'll score 'em with decorum, proper
내게 공을 패스해 줘, 그러면 그들과 함께 사뿐하게, 적절하게 점수를 딸테니

What you say, Hammer?
뭐라고, Hammer?

Proper! Rap is not pop, if you call it that then stop!
아무렴! 랩은 팝이 아냐, 그렇게 부를거라면 그만 둬!



                                                                                                                  

 ※ Okay, if knowledge is the key then just show me the lock

    Got the scrawny legs but I move just like Lou Brock with speed


    Q-Tip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이용해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재능, 감정 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문장에서는 'Lou Brock'이 등장하는데 'Lou Brock'은 Chicago Cubs에서 활동하던

    메이저리그 선수입니다. 한 해 평균 55개의 도루, 선수생활 동안 총 938도루를 성공시켰던

    도루왕이었고, 1985년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 선수입니다.

    (훗날 Ricky Henderson은 Lou Brock이 달성한 도루 신기록을 깨게 됩니다.)


08.jpg

<
Lou Brock>



09.jpg


<Ricky Henderson>


 ※ I'm agile plus I'm worth your while, One hundred percent intelligent black child
    My optic presentation sizzles the retina, how far must I go to gain respect? Um...
    Well, it's kind of simple, just remain your own, or you'll be crazy sad and alone

    Q-Tip의 묘사가 너무나도 생생하고 눈부시기에 듣기만 해도 망막이 타들어갈 정도라고
    말하는 재치있는 가사입니다. Q-Tip은 리스펙을 받을 래퍼가 자신이라고 말하지만 굳이
    이런 걸 말해서 래퍼들을 기죽이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Industry rule number #4080: Record company people are shady...
    So kids, watch your back cause I think they smoke crack, I don't doubt it.
    Look at how they act!

    [The Low End Theory]에서 ATCQ는 레코드 회사를 무참하다 싶을 정도로 디스합니다.
    '레코드 회사 사람들은 약아빠졌다'는 레코드 산업의 불문율에 대해 말한 이 가사는
    훗날 많은 래퍼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Q-Tip은 레코드 회사 사람들을 '코카인 중독자'로 묘사합니다.
    코카인과 같은 마약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하며, 코카인 중독자들은 약에 중독되어
    '언제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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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ss me the rock and I'll score 'em with decorum, proper
    What you say, Hammer? 
    Proper! Rap is not pop, if you call it that then stop!

    'decorum'은 여성에게 예의를 갖추는 남성의 행동, 매너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Q-Tip은 MC Hammer나 Vanila Ice와 같은 뮤지션들을 디스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랩이 아닌 팝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힙합을 모독하지 말라고 합니다.


(일명 '유재석 곡'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곡)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MC Hammer는 유명 콜라 브랜드인 Pepsi 광고를 찍게 됩니다.
    이 광고에서 열심히 춤추던 MC Hammer가 경쟁사인 Coca-Cola를 먹자마자 톡톡 튀는
    탄산(pop) 때문에 팝송(pop)을 부르고 관객들은 당황하는 모습이 포인트입니다.
    경쟁사 간에도 이러한 디스 광고가 있었다는 게 흥미롭다 할 수 있겠습니다.
    (광고에서 MC Hammer가 부르는 노래는 Morris Albert의 곡 'Feelings'입니다.)


관객 : Hammer!
        해머! (펩시 콜라를 건넴)

MC Hammer : Proper!
                    (펩시를 마시고는) 딱인데!








[Outro : Q-TIp]


NC y'all, check the rhyme y'all
North Carolina의 모두들, 모두 라임 체크!

SC y'all, check it out y'all!
South Carolina의 모두들, 모두 들어봐!

Virginia, check the rhyme y'all!
Virginia, 모두 라임 체크!

Check it out, check it out!
들어봐, 들어봐!

In Linden, check the rhyme, y'all!
Linden에서, 모두 라임 체크!



<ATCQ - The Low End Theory (1991) [Remastered Translation]>

08 - The Infamous Date Rape
09 - Check the Rhime
10 - Everything is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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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Phife Dawg님 해석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8.18 15:40
    What you say, Hammer? Proper! Rap is not pop, if you call it that then stop!
    이부분은 써있는 대로 이해할 때도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해머의 펩시 광고를 인용해서 랩은 탄산이 아니라고 언어유희를 쳤다는 걸 알고는 정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 8.18 21:56
    step off the frankfurter 이 부분은 get off my dick처럼 해석해야 되지 않을까요? 상대 보고 떼내라고 하는게 아니야
  • title: Big PunPhife Dawg글쓴이
    8.19 09:35
    @DanceD
    물론 '내 거기에서 떨어져'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nd me the five footer, I kicks the mad style so step off the frankfurter!'
    'kicks'를 '발로 차다'로 해석하게 되면 상대방의 그곳을 걷어차서 래퍼들의 기를 못 쓰게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머저리 래퍼들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힙합 뮤지션들은 종종 배기 팬츠(일명 '똥 싼 바지')를 즐겨입는데
    바지가 흘러내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dick'을 잡는 자세를 취하곤 합니다.

    9128d_50-cent-abs11.jpg


    Phife Dawg은 이런 래퍼들의 모습을 못마땅해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미친 랩 스타일을 선보이고(kick), 결국 래퍼들은 거기에 손을 떼게 되는 것입니다.

  • 8.19 14:59
    Check the Rhime Y'all!
    SWAG
  • 4.8 23: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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