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말한대로 필터로 거르고 걸러서 남는 사람들과 즐길거라고 했었는데
정말 그대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네요
근데 모든 앨범이 그렇지 않나요? 이 앨범은 그 필터의 구멍이 유난히 작을 뿐이고
그래서 이거 못 느끼면 너네 예술 모른다 이런거는 좀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간에 뭐 본인 말대로 미로같고 호불호 크게 갈리는 앨범인거는 확실한 것 같아요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수많은 해석들과 평가들이 오고가고
저는 호도 불호도 아닌 입장에서 양쪽이 다 이해가 가니까 재밌네요
케이플립이랑 비교하는건 좀 이해가 안 되긴 해요
단지 힙합, 랩이라서 하나로 묶일 뿐 너무나도 다른 방향의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그 앨범에서도, 이 앨범에서도 지루한 순간들이 있었어서... 잘 모르겠네요 정말
해석하기가 좀 어려워서
해설집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그런건 안 나오겠죠?
그렇다면 저는 미로 속에 가만히 서있다 다른 사람들의 흔적을 보고 따라가겠습니다




ㄹㅇ 사운드적 최전방을 노린 앨범과 7년 동안 담아 만든 메시지 가득한 컨셔스 앨범이랑은 비교 자체가 웃긴 거긴 해요
케이플립이랑 비교할거면 비트 퀄리티가 어디가 낫냐 정도일듯. 그거는 가능한 논쟁이니
그거 외엔 성격이 너무 상반되는 작품인
ㄹㅇ 사운드적 최전방을 노린 앨범과 7년 동안 담아 만든 메시지 가득한 컨셔스 앨범이랑은 비교 자체가 웃긴 거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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