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라고에서 18살 허승에게 본인이 이렇게 될거라는 편지로 시작해서
내놔는 알면 알수록 더럽고 추악한 힙합씬을 말하는것 같아요
("떠내려오는 원수들의 시체들"은 VMC관련 된것같고)
"부처를 만났고 부처를 죽였다"는 가사는
제 기억에 도플갱음 프리스타일에
불교(ex-석가모니 산물)에 빠졌었는데
그 시절을 말하는듯 해요
본인이 발매한 곡에서는
노선 바꾸고 난 그 당시 행보를
설명 한적이 없으니
내놔에서 그 공백기를 설명한듯요
안터뷰에서 설명한대로 MVLD => 2mh41k =>LIT
긍까 4번 LOST전까지가 GONE을 내기전 행보를 압축해놓은거라고 봄
그리고 LOST 에서 본인의 고통을 소비하는 리스너들, 가장 힘들때로 돌아가라는 사람들의 반응에 의해 길을 잃어버린것 같아요
그리고 난 후에
Lost 마지막 가사가 어딜 휘두르든 자살이라고 하는데
Don't cross랑 curse는
실망스러운 힙합씬을 디스하기도 하면서
노선을 바꾼 본인에 대한 디스기도 한 것 같습니다9
(EX. '이 가사장이 내 고해성사실',"이대로 가면 우리 지옥 확정이지")
남은 CD1은 그런 본인이 본 한국을 설명하는거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처음 시작되는 내놔
맨 앞부분에 "너도 너도 너도" + "우리 우리 우리"가 깔리는거고
따라서 첫 가사가 '나도'로 시작하는것 같아요
이 앨범 전체가 '너'에 대한 가사인 동시에 '나'에 관한 가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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