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필터링 어차피 힙합 좆같으니 안듣고 깔거야 거르고
2차 필터링 사운드 구리네 길어서 못듣겠네 거르고
3차 필터링 뭔 말인지 모르겠네 해석 안해 거르고
4차 필터링 진행 중
결국 앞으로도 이걸 이해 할 수 있냐 없냐 그런거에 또 걸리고
수없이 걸릴듯
개인적으로 존나 흥미로운 앨범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해석이 된다고?
만약 다 자기 이야기라면
털보네 뚱뚱이에서 했던 디스패치 앞에 너는 아는 얘기야가 카메라에 비춰진 자기한테 하는 말이였을 거고
힙플에서 했던 컬스가 자기를 존나 까는데 심취한 허승이고
조나단 옆에서 했던 wrapitup이 존나 유쾌한 자백이였다고?
개인적으로 논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앨범은 여러 논쟁거리를 던져준 앨범이라 명반은 모르겠고 의미가 있는 앨범임
특히 마지막트랙에서 뭐 어떤 곡을 듣다가 그 사람이 범죄자라는 것을 깨닫고 노래를 끄는데 그게 너의 집이다. 이런 메시지를 유승준이 한다는게 그럼 이걸 듣는 청자들도 그럴까?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됨,




꼰대같은 앨범 불친절한 앨범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랩을 해주길 바랬어요. 듣기 좋은 앨범만 있다면 제가 원하는 힙합이 아니였습니다. 단순히 컨셔스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존나 불쾌하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진짜 누가 말했는데 올드보이 같은? 불쾌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운이 남는?
메시지가 없는 사회에 메시지가 가득담긴 이런 앨범.
누군가는 트랜드에 맞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명반이 되겠네요.
저도 장치들을 피곤하게만큼 숨겨두는 앨범들이랑 그걸 해석하는 걸 좋아해서 극호네요.
반면 걸러진다고 표현하신 불호에 가까운 사람들도 이해는 가네요.
저스디스가 말한대로 따라올 사람들만 따라가면 되는 앨범.
꼰대같은 앨범 불친절한 앨범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랩을 해주길 바랬어요. 듣기 좋은 앨범만 있다면 제가 원하는 힙합이 아니였습니다. 단순히 컨셔스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존나 불쾌하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진짜 누가 말했는데 올드보이 같은? 불쾌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운이 남는?
메시지가 없는 사회에 메시지가 가득담긴 이런 앨범.
누군가는 트랜드에 맞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명반이 되겠네요.
맞아요
이런 앨범도 있어줘야함
막트랙에 왜 유승준을 넣었나 싶었는데 막줄 읽고 생각해보니.. 좀 와닿네요
https://m.dcinside.com/board/hiphop_new1/3278311?recommend=1
비슷한 느낌의 좋은 해석 있던데 함 읽어보세요
오랜만이네요 이런 가사 얘기들, 해석 얘기들
빈지노로 보이는 부분도 사실이지만 하나의 레이어란 해석이 되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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