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아티스트가 마약하든 정신이 불안하든 음악 잘나오면 내 귀가 즐거워서 장땡이라 생각했는데
요새 칸예 완전 망가져서 이상한 행동 할때 명반 빌드업이라거나 언제 죽었어야 했다고 하는 댓글들 보면 농담이라도 좀 속상하네요. 뛰어난 음악가이기 전에 사람인데. (물론 누굴 비난하려는 건 아닙니다. 저도 명반제조기 이런식으로 소비했어서)
어쩌면 지금 정신 무너져서 음악조차도 예전처럼 공들이지 않는게 4~5집 때부터 쭉 불안했던 정신을 천재라거나 아웃풋이 좋다거나 하면서 방치한? 결과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이콜 false prophets 가사가 딱 맞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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