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빗갱도 그렇고 언더그라운드 보컬들을 많이 쓴게 보임
(Ogi, Jordan Ward 등)
모든 비트가 흠 잡을 데 없이 다 좋았음
대신 막 와 싶은 비트는 없긴 했는데 오히려 너무 잔잔한 분위기라 그렇게 느끼는 것 같고.. 만약 앨범 수록곡이 각자 따로 다른 앨범에 실렸다면 충분히 좋게 느껴졌을 것 같음
당연히 앨범 구성이 별로란건 아니고, 그냥 비트가 다 준수하다 보니 오히려 감각이 무뎌졌달까
피아노나 신스 보컬들 다 따스한게 너무 좋음
셔플로 자주 돌릴 것 같고 첫인상은 3집보다 좋았음
지금은 7점 정도
전작 생각 많이 남
전작은 과거 얘기가 많은 만큼 엄청 푸근하고 묽은 느낌이었다면 이번껀 시점이 현재라 더 담백하고 따스한 느낌
Care for me 만큼의 임팩트는 아쉽게도 없는듯
그래도 가볍게 즐기기 좋았음
근데 Care For Me 는 애초에 본인 인생 안에서 가장 다사다난한 일들을 싸그리 모아놓은거라.. 3집에서도 제발 자기를 트라우마로 내몰지 좀 말라 하기도 했고 앞으로 2집의 모습을 찾아보긴 힘들듯
오히려 2집이 이례적인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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