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판타노 리뷰에 대한 반박여론이 거센데에 가장 큰 이유는 벌쳐1이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노가 칸예를 비판하는 내용은 충분히 납득 가능하지만, 그의 앨범 감상태도나 잔혹한 앨범 비평이 우리의 대다수를 납득시키는 데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이네요.
저도 물론 들을 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 앨범에는 과거 앨범들에서 풍겨왔던 유사한 향기가 나는 트랙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그것들과 과거의 것들을 비교했을 때 나는 큰 차이가 저를 더 실망시켰습니다.
또 몇몇 트랙들은 허접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이거나, 되도않는 시도들이 들어있어 처음 들을 때 조차 지금 이게 뭐하자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Do it 끝부분, fuk summ 말빈 파트등등)
근데 판타노가 말하는 잔혹한 감상평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칸예에 대한 팬심에서 나온 감싸주고 싶은 마음일 지도 모르겠지만요.
쓰다보니 벌쳐1이 제맘에 별로 안들었다는걸 알게되네요.
Jik와 비교하시는 분이 많은데, 전 그것도 상당히 괜찮게 들어서..
쨋든 예..
저는 평소 판타노에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아서 걍 뭐 개인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판타노 관심 없는데, 가끔 너무 관종같기도 해서 이번도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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