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래퍼 흥행의 역사를 또 한 번 다시 썼다.
얼마전,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자신의 2011년 히트곡 "Super Bass"로 미국 레코드 협회(RIAA)로부터 1,000만 장 판매에 준하는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이는 여성 래퍼로서는 카디 비(Cardi B)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었다. 카디 비는 니키 미나즈에 앞서 "Bodak Yellow"로 다이아몬드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다시 카디 비 차례다. 카디 비가 자신의 커리어에 두 번째 다이아몬드를 추가했다. 대상이 되는 작품은 2018년 마룬 파이브(Maroon 5)가 발표한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Red Pill Blues]에 수록된 "Girls Like You". 그는 이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카디 비는 "다이아몬드는 베프"라는 짤막한 말로 자신의 기록을 자축했고, 이어 트위터에 이렇게도 남겼다.
와 씨, 다이아몬드가 2개야! 이 노래에 함께하게 해준 마룬 파이브한테 너무 땡큐야. 공연할 때마다 우리 딸을 위해 하는 노래가 "Girls LIke You"야. 진-짜 너-무 고마워!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로써 카디 비는 복수의 다이아몬드를 받은 여성 래퍼로는 유일무이한 케이스가 됐다. 또한, 여성 팝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보면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케이티 페리(Katy Perry)에 이어 2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받은 세 번째 아티스트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또한, 9x 플래티넘(900만 장 판매)를 기록 중인 "I Like It", 작년에 발매됐음에도 6x 플래티넘을 기록 중인 "WAP"까지 있음을 고려하면 추후에 다이아몬드를 4개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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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비 존야 뽑았네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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