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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제이지의 작업 방식은 진짜 이상해”

Melo2021.12.01 11:09추천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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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그거 대체 왜 그렇게 하는 거야..?

 

지난해 8월, 신곡 "Entrepreneur"를 발표하며 간만에 뭉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제이지(JAY-Z). 많은 사람이 또 다른 둘의 합작을 기대했겠지만, 해당 트랙 외에 별다른 결과물은 없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1년이 훌쩍 지났는데, 퍼렐이 별안간 제이지의 독특한 작업 방식에 대해서 언급했다.

 

퍼렐은 프로듀서 마크 론슨(Mark Ronson)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페이더 언커버드(The FADER Uncovered)>에 출연해 제이지가 랩 메이킹을 할 때 진짜 이상하고 독특하며, 그래서 캐릭터성이 있다고 말했다. 바로 팔세토, 즉 가성으로 자신의 랩을 중얼거린다는 것. 퍼렐은 제이지가 2000년 발표한 곡 "I Just Wanna Love U (Give It 2 Me)"의 구절로 이를 직접 따라했다. 직접 들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니 옮겨 적은 퍼렐의 멘트를 아래 영상 링크와 함께 읽어보자.

 

제이지는 라이밍할 때 (두꺼운 목소리로 제이지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예, Remi's가 몸에 돌기 시작할때..."라고 하지 않아. 대신 이렇게 하지. (가성으로) "요, 요, Remi's가 몸에 돌기 시작할때 / 내가 그들을 깔지 욕할지는 아무도 몰라 / 그렇게 그들은 외쳐 / 나는 혈통부터 멋쟁이" 그러고 나서 그걸 다시 또 하더라고. 가성으로 말이야. 진짜 괴상하고 놀라워.

 

제이지와 힙합 팬이라면 아마 퍼렐이 제이지를 장난기 넘치게 따라하는 구간을 듣는 순간 바로 헛웃음을 지을 것이다. 이외에도 퍼렐은 인터뷰를 통해 제이지와의 협업 관계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사를 어딘가에 적지 않고 머릿속에 저장해둔다는 '기인' 제이지의 또 다른 작업 방식이 궁금하다면 팟캐스트를 직접 들어보도록 하자.

 

https://youtu.be/tfal1868jg0?t=1248

 


CREDIT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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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 12.1 15:29

    20분 40초부터

     

    호바형 커엽네ㅋㅋㅋㅋ

  • 12.2 00:09

    퍼렐이 흉내낼때 한 0.1초 진짜 호바같았네요ㅋㅋㅋㅋ

  • 12.4 16:36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왜지 그렇게 하면 더 객관적으로 느껴지는건가ㄷㄷ 근데 퍼렐 목소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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