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E의 대표 Punch, 데뷔 앨범 낸다

TDE의 대표 Punch, 데뷔 앨범 낸다

Black Hippy 크루를 비롯해 SZA, Isaiah Rashad 등 탄탄한 멤버들을 가지고 있는 레이블 TDE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Punch가 래퍼로서 데뷔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HiphopDX에 따르면, 그가 최근 Billboard와의 인터뷰에서 래퍼로서의 욕심을 강하게 드러내며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Punch 왈,

확실히 프로젝트를 하나 낼 것 같아. 결국엔 마무리를 짓게 될 것 같네. 정말 많이 가사를 썼고 녹음도 했거든. '이 시점에선 내가 나가서 한 방 먹여줘야지.' 뭐 그런 기분이 들 정도로 앨범이 내고 싶어서 좀이 쑤셔. 그 전에는 '그래 뭐, 가사도 약간 써봤고, 랩도 할 수 있고. 재미로 한번 해볼래. 좋잖아.' 이랬다면, 지금 시점에 와서는 완전 불타오르고 있어. 이젠 정말로 제대로 해보고 싶어."

그에게는 랩을 해야만 할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난 내가 고른 거라면 그게 뭐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공유하기를 좋아해. 내가 말하는 것들이 실제 다른 사람들과도 관련이 되어 가는 걸 많이 봐왔거든. 사람들과 더 연결이 되면 될수록, 센세이션이 더 커지는 거지."

Punch는 최근 발표된 Kendrick Lamar의 깜짝 앨범 [untitled unmastered.]의 수록곡 "untitled 05 | 09.21.2014"에도 등장하는데요. [untitled unmastered.]에 참여하기 이전에도 그는 작년 12월에 "Kings"라는 곡을, 올해 1월에 "Gone"이라는 곡을 각각 발표했던 바 있습니다. 2014년에는 Kendrick Lamar와의 콜라보 곡인 "25"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Punch의 데뷔 앨범에 아직 구체적 발표 예정일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는 자신의 발전적인 모습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