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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 40kg 감량의 비결 밝히다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5.08.03 19:17추천수 8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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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 40kg 감량의 비결 밝히다

많이 알려져 있듯 Eminem은 2009년 약물 중독으로 위험한 시기를 겪었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그가 최근 Men's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신체적 상태와 그것을 극복한 방법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Eminem은 당시 약물 부작용으로 체중이 굉장히 증가했었는데요. Eminem 왈,

난 그때 거의 105 kg에 가까웠어. 내가 어떻게 그렇게 살이 쪘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아는 거라곤, 몇 년 동안 먹어왔던 바이코딘(마약성 진통제)과 바륨(신경 안정제)을 싸고 있는 성분이 내 위에다가 구멍을 내놨단 거지. 그래서 위통을 피하려고 계속해서 뭔가를 먹어댔어. 막 먹어댔지."



약물 중독 상태를 탈출하는 데에는 정신적인 면에서의 회복뿐 아니라 충분한 운동도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가 선택한 운동은 바로 달리기였다고 합니다.

러닝을 시작했어. 그러면 자연적으로 엔돌핀이 증가하거든. 근데 그러면서 또 잠을 푹 자는 데도 도움이 돼. 그러니까 완벽한 거지. 사람들이 어떻게 약물 중독의 빈 자리를 운동으로 대체하는가 하는 건 알기 쉽단 거야. 하나의 중독이 다른 중독으로 옮겨가는 거지. 근데 그 중독은 건강에 좋은 거고 말야. 나도 당시엔 '약물 중독자의 뇌'를 가지고 있었거든. 그런데 달리게 되면 말야, 좀 나아진 것 같단 말이지. 그래서 x발 햄스터처럼 뛰었어. 하루에 러닝 머신에서 27km가 넘게 달렸어. 아침에 일어나서 스튜디오에 가기 전에, 한 시간 동안 13.7km 정도를 달렸지. 그리고 집에 와서 또 13.7km를 달린 거야. 칼로리에 대한 강박 장애까지 오기 시작했어. 내가 매일 확실히 2,000 칼로리를 태우고 있는지 강박적으로 계산했지. 그 결과 몸무게는 67.6kg까지 떨어졌어. 다칠 정도까지 달렸으니까. 계속해서 달리다 보니 엉덩이 근육이 파열되기 시작했었거든."



러닝에 대한 새로운 '중독'이 몸에 익자, 그는 운동 비디오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Shaun T의 <Insanity>라는 비디오를 봤고, 이후에 <P90X>와 <Body Beast>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나도 운동 DVD에 나오는 애들 중에 이상한 애들 많은 거 알아. 하지만 그때 난 체육관에 혼자 있었다고. 누군가 TV에서 소리 치면서 나한테 동기 부여를 해줄 사람이 필요했단 거야. 게다가, 이 비디오 중에 또 어떤 건 꽤 재밌다고."



Eminem은 이어서 운동 비디오를 활용한 그의 운동 루틴과 운동에 대한 자신의 성향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난 좀 강박적으로 운동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 내가 운동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 있다고 느끼면, 그러니까 내가 진짜 미친듯이 일주일을 운동하고 5일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되면, 그건 (이전 일주일의 성과를 잃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될 거야. 만약에 (쉬는 기간이) 그걸 넘어가게 되면, (성장한 부분을 잃게 돼서) 동기가 사라지게 될지도 몰라. 일단 사람이란 게, 뭐든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고, 발전도 해 왔다면, 그걸 포기하고 관두고 싶진 않아지는 법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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