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 LA 공항에서 총격 사건으로 체포되다

새 앨범이 90% 완료됐다고 밝혔던 6개월 전의 일이다.

최근 외도로 인해 임신 중인 리한나(Rihanna)와 결별했다는 루머를 겪은 에이셉 라키(A$AP Rocky). 이 루머는 그대로 루머로 끝났지만, 그의 체포 소식은 진짜인 듯하다.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의 고향인 바베이도스에서 그녀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LA 공항에서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할리우드에서 에이셉 라키가 두 남자와의 말 다툼을 하다가 총기를 사용한 총격 사건에서 비롯됐다. 자신들이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 중 한 사람은 라키가 쏜 총알이 자신의 왼손에 스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LA 경찰은 현재 에이셉 라키의 거주지를 수색하기 위한 영장을 발부받았다.

하지만 현재 에이셉 라키는 55만 달러(한화 약 6억 8,000만 원)을 보석금으로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해당 총격 사건으로 오는 8월 17일에 법정에 다시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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