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 소닉, 오는 주말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 오프닝 무대 맡는다

Melo2022.03.31 16:30추천수 1댓글 4

2년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위켄드(The Weeknd) 패싱' 등으로 그 위상이 다소 멋쩍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쨌든 올해도 연기 끝에 이번 주말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64th Annual Grammy Awards). 최근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와 CBS 측은 제이 발빈(J Balvin), 존 레전드(John Legend),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 마리아 베세라(Maria Becerra), 그리고 실크 소닉(Silk Sonic)을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추가 발표했다.

이중 지난해 상반기 "Leave the Door Open"으로 히트하고, 하반기 합작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을 발표한 레트로 콤비 실크 소닉(Silk Sonic)은 오프닝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앤더슨팩(Anderson .Paak)은 실크 소닉으로서 "Leave The Door Open"으로만 이번 그래미 어워드의 종합 부문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그리고 장르 부문에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베스트 알앤비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밖에도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또 다른 라인업으로는 방탄소년단(BT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릴 나스 엑스(Lil Nas X) & 잭 할로우(Jack Harlow),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등이 있다. 한국 시각으로 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펼쳐지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는 국내에선 OTT 티빙(TVING)과 엠넷(M.Net)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이중 티빙에서는 생방송 이후 VOD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