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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보이 큐, “골프로 인생을 다시 배웠어”

Melo2022.02.07 10:21추천수 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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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리와 무대보다 필드가 더 잘 어울린다.

 

코로나로부터 훨씬 이전인 2019년 4월 발표한 [CrasH Talk]가 지금까지도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인 스쿨보이 큐(ScHoolboy Q). 그는 2020년 들어 새로운 앨범을 약속한 적도 있지만, 지난 2년간 고릴라즈(Gorillaz)의 "Pac-Man",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의 "Gang Signs" 등 몇몇 곡에만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최근 몇 년간 음악이 아닌 골프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개인적인 활동을 보였다. 그는 2020년 골프 게임 <PGA 투어 2K21(PGA Tour 2K21)>의 트레일러에 프로 골프 선수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와 함께 등장했고, 최근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2 AT&T 페블 비치 프로암*(2022 AT&T Pebble Beach Pro-Am)에 참가했다. 그는 이 대회에 참가하며 골프가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프로암(Pro-Am)은 골프에서 아마추어들이 프로 선수들과 짝이 되어 정규 프로 경기에 나서는 베스트볼 대회를 일컫는다.

 

예전에는 살면서 골프를 할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 했어요. 그랬다가 지금은 빠져들었는데, 골프가 제 정신과 마음을 바꿨어요.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성숙할 수 있게 해줘요. 가령, 전 골프로 태도가 곧 삶이 나쁜 쪽이나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하는 이유라는 걸 배웠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전 골프로 제 삶의 태도를 바꿨고, 삶 속의 많은 부분을 고쳤어요.

 

이어서 스쿨보이 큐는 인생 전체가 하나의 골프 게임이라면서 자신의 깨달음이 미시적이지 않음을 한 번 더 주지하기도 했다.

 

인생은 골프 게임과 같아요. 좋은 샷도 나오고, 나쁜 샷도 나오죠. 근데 그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모르는 걸 계속해 나간다는 거예요. 네 번째 샷을 모래 속에서 친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세요. 잘될 수도 있으니까요. 골프는 제게 이런 마인드부터 인생의 많은 부분을 가르쳐줬어요.

 

https://twitter.com/PGATOUR/status/1490150755797450752?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490150755797450752%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uproxx.com%2Fmusic%2Fschoolboy-q-playing-golf-learn-himself-person%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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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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