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 킴 카다시안, 말리부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 포착

재결합의 신호탄이라는 근거는 없다.

지난 봄,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은 공식적인 이혼 절차를 거치며 영원할 줄만 알았던 결혼 생활을 끝마쳤던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Donda]의 세 번째 리스닝 파티에서 면사포를 쓴 킴 카다시안이 칸예 웨스트를 향해 걸어가는 퍼포먼스가 선보여졌으며, 이는 이후 업로드된 "Come to Life"의 뮤직비디오에서 다시 활용되기도 했다.

당시 장면으로 인해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의 재결합설이 돌고 있는 현재, 두 남녀가 다시 관계를 쌓아올리고 있는 낌새가 포착되었다. 지난 토요일 밤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이 말리부에서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둘 이외에도 킴 카다시안의 뷰티 라인 마케팅 담당자 등 몇 사업 파트너가 함께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이 함께한 식사 자리는 비즈니스 미팅의 분위기에 가까웠으며, 둘은 나란히 앉아 연인보다 친구에 가까운 듯 행동했다고 한다. 대화의 주도는 칸예 웨스트가 맡았으며, 킴 카다시안은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식사 자리의 결제 역시 칸예 웨스트가 맡았다.

두 남녀의 만남과는 별개로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의 관계가 다시 연인으로 발전할 예정이라는 확실한 근거는 없으나, 둘은 함께 낳은 네 명의 아이를 위해서 다른 방향으로라도 지금보다 더욱 나은 관계가 되게끔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twitter.com/KanyeMedia_/status/1443841720702152716?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