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l Durk, "Chief Keef가 LA 편을 들다니..."
얼마 전 2014 XXL Freshman에 선정되기도 한 Lil Durk, 그리고 YMCMB의 Tyga, 두 래퍼가 Nicki Minaj의 "Chiraq" 비트에 얹은 디스 벌스를 인스타그램으로 주고 받으며 디스전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Meek Mill, Lil Durk, Shy Glizzy의 "Chiraq" 리믹스 음원이 발표된 데 이어 최근 Tyga와 Game이 함께한 "Chiraq To LA"의 음원까지 공개되며 디스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iphopDX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서 Lil Durk이 최근 WGCI와의 인터뷰에서 동향 출신의 Chief Keef가 Tyga와 Game의 "Chiraq To LA"를 자신의 페이지에 포스트한 것에 대해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Lil Durk 왈,
Tyga랑 Game네 노래("Chiraq To LA")가 나왔을 때, Chief Keef는 그걸 자기 페이지에 포스트했어. 그건 단지 나에 대한 디스일 뿐만 아니라, 시카고 전체에 대한 디스이기도 해. 다른 도시 편을 들다니... 나 이제 Chief Keef한테 연락 안 해. 이제 끝났어. 걘 LA 출신이야."
한편, 40 Glocc, Compton Menace 등이 SNS를 통해 여러 반응을 쏟아내는 사이에도 Lil Durk은 상대적으로 SNS에서 조용한 반응이었는데요. 그는 디스는 '반드시 트랙을 통해서만 할 것'임을 밝히며 이 디스전은 '다음 디스곡으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갈등은 최초에 Lil Durk이 가사에서 Tyga의 여자 친구인 Blac Chyna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Lil Durk은 지난달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Lil Durk 왈,
Chris Brown, French Montana랑 같이 한 곡에서, 내가 Blac Chyna에 대해 딱 한마디를 했었거든. 그건 디스도 아니었어. 그냥 얘기가 한 줄 들어갔을 뿐이었지. 그냥 '그녀를 원해' 그런 거지. 뭐 디스 같은 것도 아니었어. 우리가 LA에 있을 때, Tyga랑 Chris Brown이 같이 훅 녹음을 했는데, Tyga가 와서 그 가사를 듣더니 기분이 좀 그랬나 봐. 그때부터 분위기가 좀 그랬어. Chris Brown이 그걸 다시 틀어줬는데, 분위기에 긴장감이 좀 있었지. Tyga가 '그냥 이거 바꾸지 그래' 이러더라고. 그래서 나도 '물론이지. 뭔가 넣을 거 찾으면 바로 바꿀게. 친구니까.' 걔도 이제 괜찮다고, 친구 먹자고 그랬고 LA를 떠나고 문자도 했었어. '내가 너한테 뭔가 보내면, 너도 나한테 뭔가 보내야 돼.' 뭐 그런 거였는데. 그러다가 답장이 끊기더라고. 그래서 나도 기분이 좀 별로라서, 아 x발 필요 없어. 얘 비위 안 맞춰줘 x발.' 이렇게 된 거지. ... 그냥 얘기를 한 거야. 총력 비프 같은 건 아냐. 그냥 범생이 새끼한테 까불다가 진짜 큰일날 수도 있다고 알려주는 거야."
이제까지의 자세한 전개는 아래의 관련 기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Tyga (Feat. Game) - Chiraq To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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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의심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관심있어서 올린것일수도 있는데 그렇게까지 과민반응할건;;
칸예나 루페나 커먼이 그랬으면 LA출신이라고 말할수있었을까
쿨하게 사과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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