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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우지 버트, ‘이마 다이아몬드’ 공연 중 팬들에 의해 뜯겼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9.06 15:24추천수 1댓글 14

릴우지 (1).jpg

 

다행히 사수하는 데는 성공했다.

 

지난 2월 알려진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의 수백억 원 상당 핑크 다이아몬드 구매 소식은 여전히 2021년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남아있다. 그는 이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하며 수많은 밈을 양산해내기도 했는데, 지난 7월 개최된 롤링 라우드(Rolling Loud) 페스티벌에서 이 귀하디 귀한 보물을 잃을 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진행된 TMZ와의 인터뷰에서, 릴 우지 버트는 본인의 롤링 라우드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뛰어든 뒤 이마의 보석을 뜯겼다는 사실을 밝혔다. 스테이지 다이브를 행한 뮤지션의 신발, 체인 등을 관객이 벗기는 일은 드물지 않기에, 약 223억 원을 호가하는 핑크 다이아몬드를 뜯어내고자 하는 행위는 관객 입장에서도 참을 수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다행히 핑크 다이아몬드를 곧바로 회수하는 데 성공한 건지, 릴 우지 버트는 핑크 다이아몬드가 여전히 자신의 품에 있다고 발언했다. 동시에 그는 “여전히 갖고 있으니 기분 나쁠 건 없다”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나저러나, 이번 소식을 통해 릴 우지 버트가 수백억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가지고도 전혀 조심성이 없다는 것만은 확실해진 것으로 보인다.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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