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돈 톨리버에 의해 강간당했다고 주장

아직까지는 어떠한 법적 판결과 증거도 등장하지 않았다.

돈 톨리버(Don Toliver)는 지난 2018년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ASTROWORLD]에 참여한 이후 캑터스 잭 레코즈(Cactus Jack Records)의 컴필레이션 앨범 [JACKBOYS], 데뷔 스튜디오 앨범 [Heaven Or Hell]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현재 제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그를 감싼 껄끄러운 의혹이 하나 생겨났다.

며칠 전, 인스타그램의 한 여성 유저는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돈 톨리버가 2019년에 날 강간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돈 톨리버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칼리 우치스(Kali Uchis)를 향해 “당신은 내 강간범과 만나고 있는 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veryyyyy disappointing 😔 pic.twitter.com/p8bSh0UqxN

— yung la flame (@imbIasted) August 12, 2021

“돈 톨리버가 2019년에 날 강간했어. 한 번도 공개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신경 안 써. 걘 진짜 무례하고, ㅈ박은 인간이야. 만약 걔 음악을 듣고 있다면, 내 친구가 되지 말아줘. 날 차단하고 저리 가. 지금까지 혼자 품어 왔더니 형용할 수 없는 트라우마가 생겼어.”

“@kaliuchis 당신 내 강간범과 만나고 있는 거야. 당신 음악을 사랑했지만, 날 범한 사람이랑 같이 있다는 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갑작스레 불거진 의혹에 관해, 해외 네티즌은 반신반의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이들은 해당 여성이 제기한 내용과 관련한 법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짚으며 “왜 경찰에 말하지 않고 소셜 미디어로 호소하고 있느냐”라는 의문을 품는 중. 돈 톨리버는 현 상황에 관한 어떤 코멘트도 남기지 않았지만, 상황이 지속될 수록 그의 커리어에 오점이 남을 확률이 크기에 네티즌은 돈 톨리버가 재빠른 대처를 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