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불멸의 거리짱’.
소문만 존재한 채 절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전설의 포켓몬’ 급 힙합 앨범으로는 닥터 드레(Dr. Dre)의 [Detox]가 1순위로 꼽히지만, 2009년 [Before i Self Destruct] 이후 지금까지 발매를 예고해 오던 50센트(50 Cent)의 [Street King Immortal] 역시 빼놓을 수 없다.
2011년 여름 발매가 예정되었었지만 이후 약 10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불멸의 거리짱’, [Street King Immortal]이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이름이 되었다. 최근 인디펜던트지(The Independent)와 함께한 인터뷰 도중, 50센트는 [Street King Immortal]의 오리지널 버전을 발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버전은 발매하지 않겠지만, 이번 9월에 새 음악을 발매할 예정이야.”
“(에미넴이 참여했냐는 질문에) 에미넴이랑 완성한 트랙은 없고... 누가 참여했는지는 안 말할래. (어차피) 앨범 안에서 내가 가장 돋보이거든.”
약 20년간 계속해서 떡밥을 풀고 있는 [Detox]와 달리, 장르 팬들은 50센트의 역작으로 알려졌던 [Street King Immortal]의 발매 취소가 확정됨에 따라 그나마 한숨을 돌릴 수도 있겠다. 한편, 50센트는 현재 음악 작업 이외에도 드라마 작업, 주류 사업 등 각종 분야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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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50센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사람 웃길줄암
이젠 25센트로 이름 바꿔라
공개곡들 진짜 좋았는데..
메이저 디스트럭션 개 좋았는데
10년만에 취소한것도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아직 취소된게 아니었다는게 더 놀랍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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