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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독, 버락 오바마와 대마초 한 대 피웠었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4.21 15:40추천수 1댓글 19

스눕독 버락 오바마 (1).jpg

 

이건 자랑하고 싶을 만하다.

 

지난 4월 20일은 국제적으로 대마초를 기념하는 ’대마초의 날’이었다. 물론 국내에서는 이를 기념할 일이 없겠지만, 지구에서 가장 대마초를 사랑하는 인물 중 하나인 스눕 독(Snoop Dogg)만큼은 18번째 정규 앨범 [From Tha Streets 2 Tha Suites]을 발표하기까지 하며 진심으로 대마초의 날을 축하했다.

 

이렇게 지난 20일 공개된 [From Tha Streets 2 Tha Suites]의 수록곡 중, 스눕 독이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와 함께 대마초를 피워봤다는 듯한 가사가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앨범의 수록곡 "Gang Signs"에서, 스눕 독은 "넌 오바마랑 같이 못 피워봤을걸"이라며 버락 오바마와 대마초를 피웠던 경험이 있음을 암시했다.

 

Still sipping gin and juice while I’m smoking marijuana
여전히 대마 필 땐, 진 앤 주스를 함께 빨아

 

I bet you never blew with Obama
장담하는데, 넌 오바마랑 못 피워봤을 거야

 

- Snoop Dogg “Gang Signs” 中


해당 라인의 진위는 아직까진 알 수 없지만, 스눕 독은 과거에도 자신이 백악관에서 대마초를 피웠었다는 사실을 밝혔던 바 있다. 당시 그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허락을 받은 뒤 화장실에서 대마초에 불을 붙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악관에서 대마초를 피워본 적 있냐는 질문에) 화장실에서. 백악관 사무실 안에서는 아니지만, 아무튼 화장실에서. 그때 내가 물어봤거든. "저 잠깐 화장실 갔다 와도 돼요?" 그랬더니 물어보더라고. "어떤 용무시죠? 큰 거요, 작은 거요?" "큰 거요."”

그 사람들이 CIA였나 FBI였나, 아무튼 알파벳 사람들이었는데. 그때 그렇게 말했어. "근데 저 보통 볼일 볼 때, 그, 담배나 뭐 그런 거 태우면서 봐요." 그랬더니 그러더라. "음, 냅킨에 불붙이셔도 돼요." 그 냅킨은 물론 대마초를 말한 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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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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