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비욘세, “이젠 나도 좀 쉴 때가 됐어”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11.02 19:42댓글 7

비욘세 (1).jpg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이유 있는 휴식.


비욘세(Beyonce)의 솔로 디스코그래피는 2016년작 [Lemonade]에서 잠시 멈춰 있지만, 이후에도 그녀는 제이지(JAY-Z)와 함께한 합작 앨범 [Everything Is Love], 영화 <라이온킹>의 사운드트랙 [The Lion King: The Gift], 9년 만의 라이브 앨범이자 콘서트 필름 [Homecoming: The Live Album] 등을 통해 계속해서 씬에 족적을 남겼다.


이와 같은 음악적 발자취뿐만 아니라, 패션 사업과 육아 등 수많은 분야에 노력을 쏟아부은 그녀에게 이쯤 되면 '현타'가 오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 상황. 실제로, 브리티시 보그(British Vogue)의 표지 모델로 모습을 비춘 그녀는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조금은 속도를 늦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가 배운 게 뭐냐면, 내 목소리는 고요할 때 더욱 맑아진다는 것. 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기로 했고, 그래서 내 새 목표는 속도를 늦추는 것, 그리고 내 삶에서 스트레스받는 일들을 없애는 거야.”


15살 때 음악 산업에 뛰어들었고, 모두가 날 바라보고 있는 환경에서 자랐고, 쉬지 않고 프로젝트들을 냈잖아. 'Formation' 월드 투어 때 [Lemonade]를 냈고, 남편이랑 월드 투어를 또 돌고, 그다음엔 [Black Is King]. 마치 바통을 넘기듯이.”


지금까지는 내 유산을 쌓아가는 데, 그리고 내 문화를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대표하는 데 집중했잖아. 그만큼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고. 이제는 내 사적인 기쁨을 좇는 걸 어느 정도 스스로한테 허락하기로 결정했어.”




CREDIT

Editor

snobbi

신고
댓글 7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