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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야티, “시그니처였던 빨간 머리를 포기한 이유는...”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5.29 22:13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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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로 더는 '빨강 야티'를 볼 수 없다?


'릴야티(Lil Yachty)=빨간 구슬 머리'라는 공식은 언제나 유효했다. 그의 새빨간 헤어 스타일은 씬의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유독 튀는 그의 음악 스타일을 대변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최근 검정색 헤어 스타일로 돌아온 그는 장르 팬에게 '흑화한 것일까'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쉽게 쉽게 살아가는 릴 야티의 스타일답게, 바뀐 머리 스타일에 그다지 큰 의미가 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보 [Lil Boat 3]의 발표와 함께, 릴 야티는 자신의 상징과도 같았던 빨간색 머리를 포기하게 된 간단한 이유를 밝혔다.

그냥 솔직히, 유지하기 너무 어려워서. 탈색이 아주그냥 내 머리를 다 죽여놨어. 빨간색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하긴 했는데, 이젠 머리가 자라지도 못할 것 같더라고.”


그냥 사람들이 가끔 뭔가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 나한테 뭐 그렇게 심사숙고한 결정은 아니었어. 막 누구는 '오, 얘 머리 빨강이었는데 이제 검정이야. ㄷㄷ 이제 졸라 악마처럼 랩 할 듯' 이러는데, 뭐 아니지 그런 건.”


듣자 하니 빨간색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모발이 얼마나 혹사를 했을까 탄식이 절로 나오는 상황. 어쨌든 바뀐 헤어스타일과 함께 릴 야티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바뀔까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어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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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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