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 “트럼프가 스웨덴에서 날 꺼내준 의도가 있다면...”

title: [회원구입불가] snobbi2020.03.02 15:50추천수 1댓글 20

지난 2019년 여름을 뜨겁게 달궈 놓았던 이슈 중 하나인 에이셉 라키(A$AP Rocky)의 '스웨덴 감금 사건'. 해당 해프닝에는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직접적으로 개입해 에이셉 라키를 도왔으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에이셉 트럼피(A$AP Trumpy)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에이셉 라키는 감사함을 표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 백악관은 "에이셉 라키가 우리에게 감사함을 표하지 않았다"라며 실망을 표하기도 했다. 얼마 전 인터뷰에 응한 에이셉 라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분명 감사함을 표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다.

내가 빠져나온 직후에 트럼프가 나한테 전화했어. 그냥 뭐 "지금 어때?" 이런 식으로. 그래서 나도 "아, 지금 괜찮아요" 이랬지. 그때 분명 감사하다고 했고, 통화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지.”

이어, 인터뷰어는 에이셉 라키에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에이셉 라키의 사건 해결 건을 계속해서 언급하며, 정치적 의도로 당신을 도와줬다는 설이 생겨났다"라며 이에 대한 에이셉 라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그는 "도와줬던 일에 감사할 뿐이다"라며 애매한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