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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길거리 아마추어 래퍼에게 번호 제공하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2.27 15:48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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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빅 션(Big Sean)의 첫 만남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지난 2006년, 당시 아마추어였던 빅 션이 디트로이트의 라디오 방송국을 지나던 칸예 웨스트를 멈춰 세웠고, 약 16초간의 랩을 선보인 후 칸예 웨스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 것. 이후 빅 션은 굿 뮤직(G.O.O.D. Music)의 어엿한 일원이 되었고, 힙합 씬의 주축이 되어 수많은 장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하루 전,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도 있는 해프닝이 한 번 더 일어났다. 한 아마추어 래퍼가 칼라바사스에 위치해있던 칸예 웨스트를 멈춰 세웠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깔아놓은 비트 위에 열심히 랩을 뱉게 된 것. 칸예 웨스트는 차에 기대 고개를 끄덕거리며 래퍼의 랩을 경청했고, 그의 선물을 받은 후 아마추어 래퍼에게 본인의 전화번호를 제공했다.

그저 전화번호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칸예 웨스트가 그의 미래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단정 짓는 건 불가능하지만, 어쨌든 아마추어 래퍼의 랩을 경청하면서 기회를 선뜻 제공하려고 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건 분명 흥미롭다. 링크를 통해 1분 17초짜리 전체 영상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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