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윤하가 아이유만큼 못 뜬 것
2.실리카겔,웨이브 투 어스가 데이식스만큼의 파급력이 없는 것
3.QWER이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
앨범 내면 인방 출신이라고 대차게 까인 후에 3~4개월이면 해체할 줄 알았음
4.카리나 'up'이 음원차트 1위를 찍은 것
너무나 전형적인 소스 선택과 배치,사운드적으로 에스파 음원들보다 나은 게 없는데도 어떻게...?
5.아이돌 그룹이 단독콘서트에서 립싱크 하는 것
얼굴 보러 간 사람도 있거니와 분명히 라이브하는 음악의 현장감을 느끼러 가는 사람도 있을 텐데
10만원 넘게 주고 온 팬들을 제대로 기만하는 행위 아닌지
진짜 음악을 사랑하고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미친듯이 헐떡여도 끝까지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 아닐까..음이탈이 나더라도 끝까지 땀흘리며 가창을 선사해주는 사람이 더 좋게 보임
6.빌리 아일리시 'bad guy'의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편곡도 베이스에 스냅 정도가 다고 속삭이는 빌리의 보컬에 난해하다고 느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팝송
덕분에 나만 알고 싶었지만 모두가 알게 된 비운의 이야기ㅜ
7.딘이 아직도 번듯한 정규 앨범이 없는 것
하프 문이랑 인스타그램 처음 들었을 때가 17년도 겨울인가 했는데
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예비군까지 n년차에 운전면허도 따고 자기계발도 하고
다 해봤지만 정규는커녕 ep조차 나오지 않은 권혁씨...
이제는 기대하기보단 딘의 역량 부족으로 생각하고 있음
당장 같은 회사인 라드뮤지엄만 봐도 비교됨
8.잔나비의 음악적 대성공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같은 트랙은 너무 옛날 감성이다,지루하다 등등의 이유로 인해
요즘 대중들,특히 대중음악을 많이 소비하는 10대 20대가 받아들이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노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곡이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꽤나 신기할 따름
9.복면가왕에서의 exid 하니 vs 밀젠코의 대결에서 하니가 이김
덕분에 밀젠코는 탈락하고 끝부분에 쉬즈곤을 열창하시고 퇴근...
10.트리플에스의 소속사이자 정병기가 대표로 있는 '모드하우스'
현재 소속 아티스트는 아르테미스,트리플에스,그리고 이번에 데뷔한 idntt가 전부이지만
세 팀이 모두 모이면 53명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자랑함
정병기는 돈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11.과즙세연과 방시혁의 만남
그냥 이왜진?
4빼고 다 인정
그냥 파급력이나 인기차트나 이런거는 음악와 연관지어서 이해를 하려면 안됩니다
애초에 크게 뜬 사람들은 음악력도 갖추면 좋겠지만 그거 말고 다른거를 잘 갖춰서 뜬 케이스가 많죠
근데 그렇다고 뜨는것에 있어서 음악력이 중요하지 않다 그건 절대 아니고..
9번은 아마 홍보차 나온거라 제작진과 얘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시대와 타고난 운이죠 뭐
윤하는 충분히 뜰만큼 뜬 거 같은데
아이유 정도로 뜨는 게 오히려 독특한 케이스죠
아이돌판은 노래보단 외모같은 부분이 더욱 집중되는 경향이 없지
않다보니 그러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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