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메타복스와 김밥레코즈에 방문해서 간만에 오프라인 쇼핑을 했습니다. 메타복스가 더 일찍 오픈을 해서 먼저 방문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저뿐이라 굉장히 편하게 구경했습니다. 통로가 엄청 좁아서 몇명만 들어와도 구경하기 좀 힘들 것 같았어요.
디안젤로의 앨범들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꼭 가지고 싶던 앨범이라 보자마자 집어들었습니다.
너바나 얘기하면 네버마인드 얘기가 주로 나오겠지만, 저는 이 앨범을 가장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저는 아티스트들의 데뷔앨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날것의 맛이 참 좋습니다.
메타복스에서 이렇게 두 장 구매를 했는데, 피쉬만즈의 앨범도 꽤 여러장 있어서 살까말까 굉장히 고민을 하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 그냥 패스했습니다..
라디오헤드는 참 훌륭한 앨범이 많기에 팬들에게 최애앨범이 무엇이냐 물었을때 다양한 대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이 앨범을 뽑겠습니다.
페이브먼트도 날것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초기 앨범들이 정말 좋더라고요. 사실 전집 다 엄청 좋아해서 김밥레코즈에 재고가 이 두 앨범만 있는게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전집 다 있었으면 눈 뒤집혀서 전부 사버렸을지도?
사실 씨디는 군대 전역한 이후로 사본적이 없지만, 이 앨범은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라 어떻게든 피지컬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샀습니다. 바이닐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착하기도 하고요ㅋㅋ 앞면은 워낙 익숙들 하실 것 같아 뒷면 찍어봤습니다.
디안젤로 간지난다
와 페이브먼트..
저도 언젠가 하나 사야겠습니다
저도 가장 보통의 존재 바이닐 갖고싶지만 cd로 소장중입니다ㅋㅋ
가격이 너무 사악...
싹다 내가 사랑하는 앨범이네..
피쉬만즈 엘피가??
네 초기작들 1 2 3 집 있더라고요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