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 곡들은 살짝 울컥할 정도로 좋았는데, 앨범 전반에 깔려있는 2000년대 팝펑크 감성은 살짝 오글거리네요.
2.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멜로디를 담고 있긴 하지만, 앨범 전체적으론 좀 지루했네요.
3. 확실히 잘 만든 앨범이란 생각은 듭니다. 사운드도 정교하고, 악기활용도 재밌어요. 하지만 제 취향에선 살짝 벗어난 것 같습니다.
4. 좋다, 별로다로 구분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냥 음악이 기묘합니다. 불안한 신디사이저 멜로디와 섬뜩한 보컬이 뭔가 불쾌한 느낌을 줘요. 발매연도 생각하면 여러모로 대단한 앨범 같습니다.
1번 공감...ㅋㅋㅋㅋㅋ 진짜 좋아하는 앨범이고 눈물 나올 정도로 뽕차는 노래들도 있는데 오글거리기도 한
그 시절 감성이다보니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전 오히려 그 오글거리는 감성이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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