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영화에 빠져서 음악에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더라고요 2달동안 한 20편 정도 본거 같네요
그냥 오늘 낮에 영화 ost 글 몇개 올라왔길래 기억에 남는 ost 몇개 써봐요
사실상 드라이브 ost를 넘어서 라이언 고슬링 메인 테마송
어쩌면 썸머에서 더스미스보다도 좋아하는 장면
듣고 있으면 너무 기분 좋아져요
릴리슈슈는 글라이드 에로틱등 많은 명곡이 있지만 아무래도 영화 장면이 떠올라서 이 노래가 가장 인상적이네요 i see you... you see me...
마지막은 어느 영화에도 나오지 않았지만 나이트콜 다음 가는 라이언 고슬링의 상징이 된 테임 임팔라 let it happen (he is literally me)
그리고 스포때문에 영상은 안 올리지만 라라랜드, 건축학개론, 블루 발렌타인 보고 울었습니다 특히 건축학개론 보고 나서 발라드 원픽은 기억의 습작으로 고정됨
앞에 2개는 많이들 보셨을거 같고 제발 블루 발렌타인 봐주세요... 특히 크레딧 끝까지 봐주세요... 엔딩까진 괜찮았는데 크레딧 보고 못 참았음
7, 8월 본 영화 탑10
<드라이브>도 선곡이 기가 막힌 영화죠. 솔직히 선곡 하나하나가 다 감동적이고 인상 깊어요.
저는 웨스 앤더슨 영화의 선곡이 너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크로우>도 사운드트랙이 너무 좋고요.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도 보려고 생각은 했는데 볼게 너무 많아서 계속 밀리는중... 크로우는 처음 듣네요 이것도 담에 함 볼게요
혹시 초보자 추천 영화라도 있을까요? 요즘 rym 영화 차트를 들락날락거리고 있긴 한데..
Rym보다는 imdb 랭킹에 있는 영화 먼저 천천히 보세요... 탈콥스키가 상위권에 있는 차트는 절대 입문자에게 친절한 차트라 말할 수 없어서..
궁금해서 rym 영화차트 훑어봤는데
기생충 19위는 좀 국뽕 차네요
펄-럭
저도 영화보기 시작한지 2달밖에 안된 뉴비라 뭘 추천할 짬이 안됩니다... 그래도 몇개만 꼽으면 라라랜드 건축학개론 중경삼림 이런 사랑영화로 시작하는게 가장 무난할듯요
rym 영화 차트는 기준도 들쭉날쭉한데다 각 작품들마다 정서의 편차도 너무 커서 그냥 상업영화로 먼저 식견을 넓히고 싶으면 imdb
좀 더 전문적이고 작가주의적인 시선을 위주로 영화를 분석하고 싶으면 정성일의 시네필 입문영화 100선이 제일 괜찮아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일단 입문하실 때는 21세기 영화 위주로 감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예 21세기 영화만 골라서 보려고 하면 bbc 선정 21세기 영화 100선을 쭉 정주행하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구요
500데이즈 썸머 저거 해외에서 밈으로 유명하던데 픽시즈 노래가 나오는줄은 몰랐네요 ㄷㄷ
저도 i love the smiths 그거 하나 보려고 영화 봤는데 픽시즈 나오길래 놀랐음요ㅋㅋㅋㅋ
릴리추
저는 최근에 소설판도 읽었습니다
중간중간 이해 안 되는 부분들 있어서 저도 시간 되면 소설판 읽어보려고요
'I Love The smiths' 대사를 들었을 때 얼마나 전율했던지... 드라이브도 진짜 좋은 영화죠 사운드트랙도 좋구 ㅋㅋㅋ
릴리슈슈도 개추
파이트클럽추
상처가 없는데 아프다
상처가 있는데 아프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날 수 없는 날개를 제일 좋아합니다
연을 타고 싶어요 하늘을 날고 싶어!
좋은 영화 많이 보셨네요
최근 본 영화 탑스터요? 그냥 탑스터 아니고요?
최근에 보신 영화들 라인업이 좋네요
원래 음악도 그렇고 입문할땐 다 명작만 찾는법이죠 그리고 그냥 탑스터로 해도 다크나이트 포레스트검프 장고 정도 빼면 딱히 안 바뀔거 같네요
릴리슈슈추 킬빌 애프터양에도 삽입된.... 영화 자체도 좋았지만 음악도 말이 안 되는거 같아요
블루 발렌타인 저도 너무 좋았어요
최악이자 최고의 사랑영화...
라라랜드 보고 운 사람 착한사람...
어떻게 라라랜드를 보고 안 울 수가 있어요... 세바스찬이 미아를 보고 고개를 내린 순간 제 눈에서도 눈물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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