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도 많고 음잘알도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아마추어 애호가들인데 지나치게 신용되는 느낌이 없지 않음
tpab 올타임 1위 오른 거에 대해서 되게 어이없어 하는 사람들 꽤 있었는데 아니 그럼 전에 1위하던 오키컴은 진짜 올타임 1위 걸작이라서 거기서 1위 한 건가
저는 둘 다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둘 다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 안 함 동시에 둘 다 rym 1위를 한 게 분개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점수나 순위 산출하는 공식 좀 건드리면 바뀌는 거 같던데 4점이 넘고 말고가, 10등 안에 들고 말고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거 같음
물론 저도 rym을 아주 애용하고 있음 레이팅은 안 하지만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함
그렇지만 다른 매체(웹진 등)은 경시하고 rym만 참고하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거 같음
RYM은 나무위키처럼 음악 정보 사이트로서 사용될때가 제일 유용하다 생각함
정보가 아니라 평점을 보게 되는 순간 별로 건강한 음악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지죠
평론 사이트는 다 참고용이죠 오피니언을 보는 사이트 같은
평가는 다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릠이 제일 많은 사람들이 봐서 릠 기준으로 설명하면 의사 전달이 빠름
솔직히 님 얘기 듣고 쓴 글 맞아서 님 글에 나온 대로 말하자면 rym 3.7 정도 음반이라는 말은 좀 이상한 거 같음 차라리 그냥 과대평가 됐다고 하던가 대략 7점짜리 앨범이라 말하던가 하면 되는 거 같은데 자기 의견을 rym을 빌어 말하니까 뭔가 rym을 도량형 취급하는 느낌 사실 존나 사소한 거 갖고 트집 잡는 거긴 한데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올타임 급 앨범 -> 그냥 수작~명반 사이 라는 건데 이걸 그냥 과대평가 되었다고 하면 뭔가 애매해서 가장 많이들 사용하시는 릠을 빌려 나름 정밀하게 표현한 겁니다. 그렇다고 뭐 nme 롤링스톤 몇점이라고 하는 거 보다 의사전달이 빠를 거 같이서
그렇군요 근데 제가 듣기엔 별로 정밀한 표현도 아닌 거 같아요 읽으면서 '아니 rym 3.7대 앨범 중에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것도 있을 거고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을 텐데 어느 정도 수준을 말하려는 것이지'라고 속으로 생각했어서요
아 그럴수 있군요 그냥 10점만점에 몇점~ 이래 설명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네 그냥 지엽적인 걸 수도 있는데 들어주셔서 감사해용
솔직히 노래도 취향이라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평가하는
음악 평론사이트에서 5점을 준다해도 자기한테 별로면
1,2점되는거라서 진짜 음악평론사이트는 딱 참고용으로만
좋은거 같음
평균 레이팅 딱히 인생에 도움 안됨...
저한텐 도움 돼요 제 말은 그걸 단위계처럼 쓸 필요가 없다는 거고요
애초에 평점은 상관 없고 본인의 취향이 가장 중요하죠
제대로된 미터는 음악 평론지한테서 찾는게 맞죠. 하루에 rym에서 앨범 몇개씩 평가하는 사람들이 그 앨범에 대한 제대로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는 아렵네요.
그것도 미터라고까지 하긴 어렵겠으나 솔직히 rym 레이팅 하는 사람 대다수보다는 웹진 필진들이 훨씬 신빙성 있다고 저도 생각해요 아무리 비치포크니 좆링스톤이니 하지만 rym이 그것들을 압도하는 대안은 아닌 거 같아요
rym은 모르겠는데
그냥 한가지 예로
마잭 10집 평가 안좋은데
본인은 정말 괜찮다고 느끼죠
나는 그래서 rym 안봄
걍 데이터베이스용
걍 선호도 확인용으로만 쓰지
제대로된 리뷰는 차라리 평론지를 찾아봄
오키컴은올타임1위가맞으며그외는사문난적이다
RYM은 나무위키처럼 음악 정보 사이트로서 사용될때가 제일 유용하다 생각함
정보가 아니라 평점을 보게 되는 순간 별로 건강한 음악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지죠
뭐 뭐든 참고용 재미용으로 쓰는 게 좋지 않나
그냥 새로운 앨범 중에 평점 높은 거 듣기용으로만 쓰면 좋아요 굳이 거기에 과몰입만 안 하면 될 듯요
평점 높은 것들을 먼저 듣고
"ㅓ? 좋은데?" 싶으면 다른 것도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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