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팝페 얘기가 하나도 없길래 귀가길에 올려봅니다..
1. 김사월
2.betcover
3.japanese breakfast
4.yohei hasegawa
5.크라잉넛
6.shintaro sakamoto
이렇게 보고 나왔습니다
1. 김사월
말랑말랑 듣기 좋았다.
벳커버 펜스잡는다고 봤는데 재밌었음
2. betcover
리허설 잠깐 했을 때부터 이미 뿅가버림..
벳커버 앨범들 중에서 특히나 좋아하는 노래들 (키츠네 버추얼섹스 프라멩코 등) 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음
베이스형님 / 수염 좃간지에 진짜 개맛깔나게 치심
드럼 / 홍콩에서 지로한테 발로 까였다던데 키보드형님이랑 야무지게 치심
키보드형님 / 접신해서 치시는데 나도 덩달아 미침
기타형님 / 걍 개맛깔남
야나세 지로.. 걍 고트
3. Japanese breakfast
잘 모르는데 친구가 좋아해서 거의 맨 앞줄에서 봄
솔직히 후반부는 집중을 못했음
노래가 다 비슷하게 들림...
4. Yohei hasegawa
디제잉 뭐하시려나했는데 한국 가요 위주로 하심
재미없진 않았는데 걍 중간에 나옴
5. 크라잉넛
슬램 15번정도 한듯 ㅅㅂㅋㅋ
앵콜 때까지 슬램핏에서 알차게 즐겼음
괜히 락페 국밥이 아님
6. Shintaro sakamoto
멘트 없이 쭉 하셨는데 그래도 됨 ㅇㅇ
음악으로 승부보시는 '신'타로
유라유라테이코쿠보다 개인 앨범들 많이 들어서 친숙한 곡들이 많아서 좋았음
주호민닮은 아저씨 쌍소폰도 지렸다
전반적으로 (교통 문제만 빼면) 대만족 그 자체였던 락페.
취지도 라인업도 운영도 좋았다.
경상도 사람이라 주말 서울여행 내내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오늘 아팝페에서 완전히 다 풀고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무조건 해라 제발 ..!
뭐야 일본식 아침식사 또 내한 왔나요? 전혀 몰랐네
한국계 미국인 인디 팝 아티스트입니다
Jubilee 한 번 들어보시죠
감사합니다
디스코그래피들 쭉 들어봐야겠어요
작년말부터 아마 한국에 1년인가 사신다고 하더라고요
연세대 어학당 다닌다고 들었고, 김밥레코즈 라이브, 교보문고 북콘서트 등등 이런저런 행사가 있긴 했습니다
와 미친 오늘부터 연대 어학당 주변에서 죽치고 있다가 나오시면 인사하러 간다...(농담입니다)
아 가고 싶었는데 부럽네요
betcover 찾아봐야지
ㅅㅂ 벳커버가 왔었다고???
크아아악 왜 난 몰랐던거야
이번이 첫 내한이였을 거에요
이번에 반응 좋아서 내한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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