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면인 사람한테
Weezer 아는지 물어보고
모른다고 하니깐
앨범 커버 검색해서 이거 아냐고 다시 물어봄
2.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누구냐고 하니까
The Microphones, Slint, Black Country New Road 말하고
듣보라고 해서
"얘네가 얼마나 메인스트림인데"라고 화냄
물론 이런 사람을 만나는게 극악의 확률이긴 한데
혹시 만난적 있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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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까진 아니고,,, 그냥 자신만의 세계가 있구나 할 것 같아요
아 다행이네요
/mu/ 정모인가요?
아뇨
화낸 시점에서 앞으로 안 볼듯
Weezer 아냐고 물어보는 것까진 좋은데 앨범 커버까지 보여주면서 이거 아냐고 다시 물어보는 건 그러네요
근데 솔직히 앨범커버 보면 알거 같긴 해요ㅋㅋㅋㅋ
진짜 저 커버 멤버들이 너무 멀뚱멀뚱하게 나왔어요 ㅋㅋ 밴드가 아니라 친근한 동네 바보 형들 느낌?
에휴
오아시스 블러 뮤즈도 훌륭한 밴드에요
힙스터 극혐
들이대진 않지만 저도 똑같은 사람이라..
모르는 사람에겐 그먼씹이긴 하네요
ㄹㅇ 제 갈길 갑니다
조용히 거리두고 다시 안봅니다
굳이 옆에 두기는 싫네요 피곤할거같고
엘평 ㅋㅋ
밴드 물어보는건 괜찮은데 앨범 커버 검색해서 이거 아냐고 다시 물어봄에서 손절각임.ㅋㅋ
친한 사람한테도 잘하기 어려운 행동이라 봅니다.ㅋ
자기 기준으로 메인스트림 일지 몰라도 누가보면 걍 자신만의 세계의 힙스터임.
2번은 더 심하구요.
별로 대화 섞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긴 해요.
이런 가수 있는데 잘 아냐 모른다면 들어볼래? 같은 화법으로도 충분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2는 뭐 당연히 아니고 1은 자연스럽게 이 앨범 커버 본적없어? 하고 다시 되묻는거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1은 문제 없는데 2 장난스럽게 하는거 아니고 진지하게 하는거면 거리둠
2번은 좀 진지하게 하는말이면 좀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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