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m the moon a nightsong sings
북유럽에서 다크 포크, 포크 메탈, pagan black metal하는 사람들 다 끌어모아서 만든 다크 포크 컴필 앨범 가장 유명한 밴드는 아마 ulver인듯요
이 앨범을 듣는 동안 전 수풀이 빽빽하게 우거진 침엽수림에서 나무 사이로 비춰 들어오는 달빛을 맞으며 모닥불 앞에 외롭게 앉아 있는 한 명의 중세 기사였습니다 도파민에 중독되어 하루종일 릴스창을 스크롤하고 있는 21세기 한국인 따위가 아니라 진정한 기사였어요...
rym 코멘트의 말을 빌려오자면 '스카이림의 배경음악은 이 앨범이었어야 했다'
저번에 문소로우 포크메탈부터 시작해서 북유럽풍 포크가 너무 좋네요ㅎ
다만 단점이라면 1시간 30분이라는 뒤지게 긴 시간
하지만 natural snow buildings 이런거 듣는 엘붕이들이라면 쉽게 듣겠죠?
그건 듣다가 포기함ㅋㅋ
영화를 봐도 3편은 보는 시간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테이프 별로 나눠들어도 쉽지 않아 보이던데
winter ray라던가 company of witches 이런 건 쉬운 편이라 가능할 듯? 하네요
오우 신비로운 앨범이군요
들어봐야징
뭐야 포크와 메탈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어요??ㅋㅋㅋㅋㅋ
북유럽 쪽에서 흔한 조합입니다. 블메 쪽에서는 암비엔트, 던전 신스랑 같이 가장 흔한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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