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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하핳핳2024.04.10 21:51조회 수 492댓글 11
진짜 한국적인 맛이랑
뭔가 편안해지는 느낌이 있네요 정말 잘들었어요
그렇다면 이앨범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싶은데
왜 좋은지 뭐 스토리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그저 우리가 이 앨범을, 유재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농담이고 저도 잘은 모릅니다
한국식 발라드를 정립함과 동시에 굉장히 아름답고 세련된 사운드로 완성해낸 앨범이기도 하고
이 앨범이 그의 첫 솔로 앨범이자 동시에 유작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묘한 아련함이 있어서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우리 엄마도 인정하는 명반!
1. 유재하의 첫 앨범이자 유작
2. 전곡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도 혼자 거의 다 함)
3. 팝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의 정립
4. 대중성과 (당시로서는) 실험성 모두를 담아냄
5. 약간은 떨리는 듯 하면서도 담담한 보컬이 매력적으로 곡에 묻어남
그리고 무엇보다 앨범 전체에 유재하라는 사람이 느껴진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발라드의 거장 급으로 위치해 있는 뮤지션들이
젊은 시절에 이 앨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자주 언급했더라고요
스토리적으로는 머 유재하가 요절하기 전에 낸 유일한 앨범이니 말 다했죠....
우리나라 싱어송라이터들의 길을 열어준 작품임.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에 타 뮤지션들보다 세련된 느낌의 작곡스타일로 이후에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침.
K-발라드의 창법은 사랑하기때문에의 전후로 나뉩니다.
이 땅 발라드의 발전을 5년 이상은 앞당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앨범 안에 Minuet이었나? 그곡 플루트 부르는 분을 유재하님이 짝사랑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매 이전에 유재하는 앨범 전곡을 당대 최고였던 조용필, 김현식에게 바쳤는데 이들이 한 곡씩만 쓰는 것에 그쳐서 실망하였죠. 그래서 유재하 자신이 자기 목소리로 가창하여 이 앨범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슴다
그냥 한국 최고의 명반
다른 돌아가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유작이라는 점이 스토리의 역할을 일부 해주죠 음악 전반에 유재하라는 사람의 순수성이 묻어나기도 하고요 또 외부적인 요소에나 음악에 담겨있는 요소든가에 어딘가 슬픈 구석들이 있는데 그걸 기교를 부리며 호소하기보다는 덤덤하게 부르니까 더 감동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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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우리가 이 앨범을, 유재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농담이고 저도 잘은 모릅니다
한국식 발라드를 정립함과 동시에 굉장히 아름답고 세련된 사운드로 완성해낸 앨범이기도 하고
이 앨범이 그의 첫 솔로 앨범이자 동시에 유작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묘한 아련함이 있어서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우리 엄마도 인정하는 명반!
1. 유재하의 첫 앨범이자 유작
2. 전곡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도 혼자 거의 다 함)
3. 팝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의 정립
4. 대중성과 (당시로서는) 실험성 모두를 담아냄
5. 약간은 떨리는 듯 하면서도 담담한 보컬이 매력적으로 곡에 묻어남
그리고 무엇보다 앨범 전체에 유재하라는 사람이 느껴진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발라드의 거장 급으로 위치해 있는 뮤지션들이
젊은 시절에 이 앨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자주 언급했더라고요
스토리적으로는 머 유재하가 요절하기 전에 낸 유일한 앨범이니 말 다했죠....
우리나라 싱어송라이터들의 길을 열어준 작품임.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에 타 뮤지션들보다 세련된 느낌의 작곡스타일로 이후에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침.
K-발라드의 창법은 사랑하기때문에의 전후로 나뉩니다.
이 땅 발라드의 발전을 5년 이상은 앞당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앨범 안에 Minuet이었나? 그곡 플루트 부르는 분을 유재하님이 짝사랑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매 이전에 유재하는 앨범 전곡을 당대 최고였던 조용필, 김현식에게 바쳤는데 이들이 한 곡씩만 쓰는 것에 그쳐서 실망하였죠. 그래서 유재하 자신이 자기 목소리로 가창하여 이 앨범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슴다
그냥 한국 최고의 명반
다른 돌아가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유작이라는 점이 스토리의 역할을 일부 해주죠 음악 전반에 유재하라는 사람의 순수성이 묻어나기도 하고요 또 외부적인 요소에나 음악에 담겨있는 요소든가에 어딘가 슬픈 구석들이 있는데 그걸 기교를 부리며 호소하기보다는 덤덤하게 부르니까 더 감동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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