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city design comfort 듣고 있는데.. 이거 무지성으로 머리 흔드는 앨범은 아닌거 같은데 어디에 포인트 맞춰서 들으면 되나요 음악이 되게 흥미롭?긴해요 뭐가 자꾸 뿅뿅거려서
그 앨범이라면 부드럽고 몽환적인 멜로디와, 추상적으로 조각나고 격해지기도 하는 음향이 어떻게 대립하고, 화합하는지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오프닝 트랙과 2번째 트랙은 극과 극이었지만 점점 그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앨범을 이루는 모양새를 좋아해요
어렵네요..ㅋㅋㅋㅋ몇몇 곡들은 좋은데 되게 엥?하는 곡들도 몇개 있는거 같아요
장르로만 얘기한다면 기존의 IDM, 드림 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흡수해 고스한히 자기들의 작품으로 만든 점이 혁신적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하도 영향 받은 장르/사운드가 다채로워서 저렇게 설명하는 게 최선 같아요
평점 사이트 같은 곳(RYM이라던가)에서 주렁주렁 달린 앨범 장르들을, 꼭 다 들어보지 않아도 되니까 설명 읽어보시면서 '이게 이건가?!' 하고 들어보셔도 감상에 도움 될 것 같아요!
아이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요런 장르에 생소해서 그런 것 같네요 말씀하신 대로 해보겠습니다!!
림 계정도 방금 생성했네요 ㅋㅋㅋ
저는 Dsco, fruitcake and cookies, sept같은 트랙은 멜로디만으로도 우수하고 Idm, glitch 스러운 사운드와 슈게이즈의 사운드가 조합되고 한쪽에 기울었다 다시 돌아오고 하는지점들 때문에 재미있더라고요
제가 좋다고 느낀 트랙들이랑 말씀하신 트랙이랑 같네요 여러번 들어봐야겠습니다 ㅋㅋ
걍 멜로디가 좋고 사운드스케이프와 그것을 납득시키는 곡전개-4번트랙 들으면 감이옴
멜로디는 좋더라고요
그 다음 앨범이 조금 더 쉽습니다
그것부터 시도해 보세요
넵 들어보겠습니다
커버에있는 무한한 공간안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들어보세요
오..이거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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