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snobbi
지나가는 음악은 많아졌고, 기억에 남는 음악은 적어졌다. 앨범은 더욱 챙겨 듣기 어려울뿐더러, 싱글 하나조차 신경 쓰지 않으면 챙겨 듣기 힘들다. 그런 당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힙합엘이가 매주 새로 발표된 힙합, 알앤비 곡을 10곡씩 추천한다. 9월 2주 차의 힙합/알앤비 트랙 선곡이다 (전체 트랙 유튜브 재생목록은 여기를 눌러서 감상할 수 있다).
[HIPHOP]
Drake - Papi's Home
“앨범의 호불호를 떠나, 이 트랙에서만큼은 드레이크에게 바랐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Zillakami - Not Worth It
“씨티 모그 활동과는 비슷한 듯 다른 에너지를 뿜는 질라카미의 솔로 안타 행렬.”
https://youtu.be/yG28xiNlG3c
SoFaygo - Let's Lose Our Minds
“소페이고의 인스타그램에 한참 박제(?)되어 있던 미공개곡. 정식 버전 역시 그 감흥을 그대로 담고 있다.”
JPEGMAFIA - TRUST!
“소처럼 일하는 제이펙마이파거늘, 독수리처럼 트인 시야로 진부헀던 적이 없다.”
https://youtu.be/TXdZzss3zhA
Meek Mill & Lil Uzi Vert - Blue Notes 2
“이 정도로 열심히 랩하고, 찍었는데 칸예 웨스트와 드레이크에게만 집중하면 많이 섭섭할 듯하다.”
https://youtu.be/wRqaSLSO8rs
DUCKWRTH - We Outside
“덕워스 특유의 넘실거림이 돋보이는 신보의 첫 번째 트랙. 몸을 가만히 둘 수 없다.”
https://youtu.be/5EeMo5yfL-8
Pell - Friction
“여름 한복판에 둬도 잘 어울리고,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갖다대도 잘 어울린다. 간절기에 딱 어울리는 사운드트랙.”
https://youtu.be/VQBM_8gSNrM
Wiki - Roof
“네이비 블루의 프로덕션도, 위키의 찰진 랩도 물 올랐다. 힙합 팬으로서 싫어할 수가 없는 트랙.”
Little Simz - Standing Ovation
“즉시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만 같은 앨범의 찬사 속, 첫 한 바퀴에서 가장 크게 사로잡힌 수록곡.”
Blu - People Call Me Blu(e)
“9월 말 공개될 새 스튜디오 앨범의 첫 선공개 트랙. 나머지의 트랙 제목에도 전부 'Blu(e)'가 쓰일 예정이다.”
[R&B]
Jenevieve - Nxwhere
“거리가 아닌 온라인 공간으로 퍼져 나가는 힙합 소울 음악의 현재.”
https://youtu.be/DA0gAdHCFQg
Gotts Street Park - Ozu
“영국 알앤비/소울의 현재를 이끌고 있는 밴드, 투박한 맛과 섬세한 터치가 공존하는 트랙.”
https://youtu.be/zOy4Qf95nHU
Rosie Lowe - Paris, Texas
“더욱 더 성숙해지고, 무르익은 로지 로우의 음악 세계. 튀는 맛은 없어도 차근히 빠져버리는 사운드.”
https://youtu.be/mii-KsU1xSM
María Isabel - Baby...
“아직은 모를 수 있지만, 앞으로는 모르면 안 될 싱어송라이터의 입지 굳히기 한 방.”
https://youtu.be/Utd1Up54SS4
JMSN - Act Like I'm Not Here
“얼터너티브 사찰을 벗어나 속세에 일찍이 눈을 뜬 주명스님. 아련하게 들리는 스패니쉬 기타가 포인트.”
Miryam Solomon - Romance
“끊임없이 좋은 아티스트들이 발굴되는 영국 재즈 씬!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악 세계를 지닌 싱어송라이터를 만나보시길.”
Joy Denalane - Still It Ain't You
“고전 알앤비/소울의 향취를 머금은 프로덕션과 찰떡궁합인 보컬, 추운 밤도 이 노래라면 외롭지 않다.”
https://youtu.be/2PpQaWZPQk4
Okvsho - Jusqu'ici tout va bien
“그저 머리를 비우고 들으면 되는 재즈 아닌 재즈 넘버, 드라이브 할 때 듣는 것을 추천.”
https://youtu.be/L8CLAtmtgiw
Marie Dahlstrom - He Is
“몇 장의 작업물을 통해 무르익은 실력을 보여준 마리 달스트롬, 북유럽 알앤비/소울만의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다.”
Mild High Club - A New High (feat. Winter)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월요선곡의 단골 손님인 마일드 하이 클럽. 곧 발매될 새 앨범은 안 봐도 수작 확정.”
Editor
snobbi & IN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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