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음악은 많아졌고, 기억에 남는 음악은 적어졌다. 앨범은 더욱 챙겨 듣기 어려울뿐더러, 싱글 하나조차 신경 쓰지 않으면 챙겨 듣기 힘들다. 그런 당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힙합엘이가 매주 새로 발표된 힙합, 알앤비 곡을 10곡씩 추천한다. 4월 3주 차의 힙합/알앤비 트랙 선곡이다 (전체 트랙 유튜브 재생목록은 여기를 눌러서 감상할 수 있다).
[HIPHOP]
Young Thug & Gunna - Ski
“트랩 뱅어에 알찬 내용이 필요 없듯, 영 떡과 거너, 위지라면 스키 얘기가 없어도 제목이 "Ski"인 건 상관 없다.”
AJ Tracey - Kukoč (feat. NAV)
“AJ 트레이시를 몰랐던 이들에겐 신선함을, 나브를 등한시했던 이들에겐 충격을 선사할 트랙.”
https://youtu.be/rx6TNz4mC2Y
iann dior - don't wanna believe
“어쩐지 한국적인 감성이 녹아든 이안 디올표 트랩 발라드.”
$uicideboy$ - NEW PROFILE PIC
“고막을 때리는 타격감 만으로도 모두의 플레이리스트에 입성할 자격이 있다.”
https://youtu.be/BRdRbLucHq4
IDK & Offset - SHOOT MY SHOT
“뻔한 트랩을 뻔하지 않게 만드는 IDK의 재능과, 뻔한 트랩을 예술의 경지로 올리는 오프셋의 재능.”
https://youtu.be/Fq9h3WrfC7A
Toosii - what it cost
“표현에 서투른 것처럼 보이는 남자가 전하는 진심만큼 뭉클한 건 없다.”
https://youtu.be/ZuGpo1oXTP0
Lil West - West Side
“이상하리만치 주목을 받지 못하는 릴 웨스트의 가볍고 깔끔한 안타.”
https://youtu.be/WbTIC_Bl07Q
Paris Texas - FORCE OF HABIT
“그들의 첫 앨범을 궁금해 미치게 만드는 신곡들의 선방 행진.”
Taleban Dooda - Chopstix
“소년미 넘치는 목소리가 극악무도한 사운드와 주제를 다뤘을 때 생기는 기묘한 시너지 효과.”
ALLBLACK, Kenny Beats & Drakeo the Ruler - Ego
“오프-비트 스타일 말고도 주목받을 가치가 있는 올블랙의 새 프로젝트를 위한 예열.”
[R&B]
Cautious Clay - Karma & Friends
“숨 고르기를 마친 알앤비 아티스트의 도약 대 작전,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내공이 드러난다.”
https://youtu.be/lm8oqp5YRvU
KWAYE - Runaway
“많은 이들의 어깨춤을 들썩이게 만들던 지난 날의 크웨이는 잠시 잊어라, 메말라가는 우리의 감성에 물뿌리개가 되어 줄 트랙.”
https://www.youtube.com/watch?v=woDi0Ow_GxI
Mndsgn - Slowdance
“이 주의 강력 추천 알앤비 트랙,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빠져드는 마성의 매력.”
https://youtu.be/xHnqo1t0zV0
Erika de Casier - Polite
“투팍 한 스푼, 알리야 한 스푼, 그리고 살사까지 한 스푼 더하면 이런 게 나온다? 들을 수록 재밌는 요소들이 엿보이는 트랙.”
https://youtu.be/iS46wowZNBk
Greentea Peng - Kali V2
“로린 힐과 에리카 바두, 두 거장의 향취를 동시에 느끼게 만드는 트랙.”
Eloise - Intertwined
“브루노 메이저의 뮤즈, 지난 싱글에서 선보였던 시그니처 사운드를 벗어나 정면 승부에 도전하다.”
María Isabel - Buy Your Own Flowers
“복잡할 거 없이 그리고 멀리 돌아갈 거 없이 그냥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기.”
https://youtu.be/4G6c2SwP9m8
Andra Day - Phone Dies
“예상치 못했던 안드라 데이의 사운드, 역시나 프로듀서가 앤더슨 팩.”
https://youtu.be/oOp3JfdbCW4
Nick Hakim, Roy Nathanson - New Guy to Look At
“재지한 사운드도 잘하는 우리 시대의 재능러 닉 하킴, 앨범 단위의 결과물로서 멋지게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다.”
NIIA, Solo Woods - We Were Never Friends
“샤데이의 짙은 그림자를 벗어 던지다, 전자음 섞인 트립합 사운드가 아니더라도 니아의 매력은 변함없다.”
Editor
snobbi & IN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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