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パートの屋上
백화점의 옥상
まるで時が止まってしまった
마치 시간이 멈춰 버렸어
円になって離れ離れ
원이 되어서 뿔뿔이 흩어져
日向ぼっこの約束は
햇볕을 쬐자던 약속은
その場所で破綻した
그 곳에서 깨졌어
ありもしない影がおどっている
있지도 않은 그림자가 춤을 추고 있어
君が囁いたあでやかな愛は
너가 속삭였던 아리따운 사랑은
東に刺さる太陽か お酒のにおい
동쪽에 꽂히는 태양인가 술의 냄새인가
それもそれで間違えではないけれど
그것도 그거대로 틀린 건 아니지만
君は天使
너는 천사
おどってみせてよ
춤을 춰보여줘
愚痴をまきちらして
푸념을 퍼뜨리고
回転している
회전하고 있는
俺なんでこんな
나는 왜 이렇게
幸せそうな顔に
행복해 보이는 얼굴로
可笑しくなる
우스워지는 걸까
デパートの屋上
백화점의 옥상
まるで風がやんでしまった
마치 바람이 그쳐버렸어
円になって離れ離れ
원이 되어서 뿔뿔이 흩어져
日向ぼっこの約束は
햇볕을 쬐자던 약속은
その場所で加速した
그 곳에서 가속되어
染み付いた過去がおどっている
얼룩진 과거가 춤추고 있어
君が求めていた鮮やかな愛は
너가 바라던 선명한 사랑은
東に刺さる太陽か
동쪽에 꽂히는 태양인가
お酒のにおい
술의 냄새인가
それもそれで間違えではないけど
그것도 그거대로 틀린 건 아니지만
君がささやいた鮮やかな愛は
너가 속삭이던 선명한 사랑은
僕をつんざく幻なのか
나를 찢어 버리는 환상인가
もちろんただの幻でしたよ
물론 그저 환상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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