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klemore & Ryan Lewis (Feat. Ab-Soul) - Jimmy Iovine
[Hook: Ab-Soul]
I put my life on the line
내 삶을 다 걸었어
I roll them dice and I'm fine
주사위를 던졌지, 난 괜찮아
Cause all I ever dreamt about was makin' it
성공하는 게 내가 꿈꿔온 전부니까
They ain't giving it, I'm taking it
누가 준 게 아냐, 내가 쟁취한 거야
I’m taking it, taking it, they ain’t giving it x 3
내가 얻어낸 거야, 내가 해낸 거야, 누가 준 게 아냐 x 3
I’m taking it, taking it, I need all that shit
내가 얻어낸 거야, 내가 해낸 거야, 난 그걸 다 원해
[Verse 1: Macklemore]
If I just went in and stole it, the police would have noticed
무턱대고 어디 들어가서 뭘 훔친다면, 경찰이 눈치채겠지
(레이블 사무실을 은행 털러 가는 것처럼 비유. 이후 라인들에도 침입하는 것처럼 묘사합니다)
Gotta be strategic, creep in, go in, leave without motive
전략을 세워야 해, 슬그머니 들어가서 아무 일도 없었단 듯 나와야지
Hold up, my plan is forming, alright, casing this building
잠깐, 계획이 완성되고 있어, 그래, 이 건물을 관찰 중이야
Watch these rappers that rappin' walk in and leave out with millions
이 랩퍼들 봐, 랩 하면서 들어가선 수백만 달러를 갖고 나와
(은행 털기 전 범행대상 관찰하는 것처럼 관찰 중. 레이블 계약으로 큰돈을 들고 나오는 랩퍼들을 보며 희망적인 전망을 갖게 됨)
Headed in sweating, open that front door
땀에 흠뻑 젖어 들어갔지, 정문을 열었어
"Interscope" printed out right by the entrance
입구 바로 옆에 ‘Interscope’라고 써 있었지
Door closes, not a metaphor
문이 닫혔어, 비유가 아니라 정말 닫혔어
Then I start towards that front desk, right where you check in
이제 체크인 하기 위해 프런트 데스크로 갔지
Dressed in an uniform, acting like a janitor
유니폼을 입고서 관리인인 척했어
All blue, jumpsuit, rush in
파란 점프수트로 위장하고, 들어가!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레퍼런스. 이 영화에서도 파란 점프수트로 위장해 사무실에 잠입한다.)
Bloodthirsty for the money like a bull
투우장의 소가 피에 굶주리듯 돈에 굶주렸지
Looking in the eyes of the matador ("Fuck you!")
투우사의 눈을 들여다보며 (“엿먹어!”)
Carrying two cans of paint, security looks at me awkward
페인트 통 두 개를 들고 갔지, 경비가 이상하단 듯 쳐다봤지만
(페인트 통이 미술(즉, 예술)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음악’을 가지고 레이블을 찾아가는 것에 대한 비유일 수도 있다고 함 from rapgenius)
I say third floor I'm late, paintin' Jimmy Iovine's office
3층 Jimmy Iovine 사무실에 페인트칠해야 되는데 늦었다 그랬어
Holding my breath 'bout to faint
긴장으로 정신을 잃을 것 같은 호흡을 다잡았지
I’m scared to death that he stops me
그가 날 멈춰 세우면 다 끝이란 게 무서웠거든
Heart beating so loud you can hear the echo in that lobby
로비에 에코가 울릴 정도로 심장이 쾅쾅 뛰었지
And see I'm breaking down if I don’t make it out
내가 맛이 가고 있잖아, 만약 계획대로 안 되면
Then I'm leaving town with that contract
그 계약서를 가지고 거길 떠날 거야
And I'm spazzing out, grabbing the A&R out
정신을 놓고, 걔네 직원을 의자에서 끌고 나와서
His chair and I'm taking him hostage
인질로 붙잡아 가겠지
I don't give a fuck, step into the elevator, press "3"
상관 없어 x발, 엘리베이터로 들어가 3층 눌러
Now I'm headed up ("Heist!")
이제 올라가고 있지 (“강도!”)
What they don't know is there is a gun in the paint can
걔네가 모르는 건데 페인트 통 안엔 총이 있거든
And I’m ready and willing to bust 'em, I'm fucking desperate
그걸 쏴 버릴 준비가 돼 있어, 난 x나 절박하다고
Stuck in this recession, now what you think
이렇게 최악의 상황에서 무슨 생각을 하겠어
If I could get signed my life is destined
계약만 따낼 수 있다면 운명이 결정되는 거야
My future depends on ink
내 미래가 잉크에 달렸어
(잉크: 계약서 사인의 잉크)
And secretary at the front of the entrance staring right at me
입구 앞에 있는 비서가 날 빤히 쳐다보네
I walk up she whispers go ahead, and then gives me a wink
다가갔더니 그녀가 앞으로 쭉 가라고 속삭이고선 윙크를 해
[Hook]
[Verse 2: Macklemore]
I made it past security, the secretary, the cubicals
경비도, 비서도, 사무실 칸막이들도 지나쳤지
But it’s weird, it’s like this room I’ve walked into is unusual
근데 이상해, 내가 들어온 이 방 뭔가 부자연스러워
Thought it would be shiny and beautiful
난 좀 더 반짝거리고 아름다울 줄 알았는데
Thought it would be alive and like musical
좀 더 생기 있고 음악적일 줄 알았는데
But it feels like someone died, it’s got the vibe of a funeral
꼭 누군가 죽은 거 같은 느낌, 장례식 분위기였어
(음악과 관련된 곳이기에 좀 더 영감을 주는 분위기일 줄 알았지만, 사실 레이블은 ‘예술’이 아닌 ‘비즈니스’를 하는 곳임을 비유적으로 표현. 뒤에 이어지는 묘사들도 마찬가지.)
There’s numbers on a chalkboard
칠판에는 숫자들이 적혀 있고
CDs boxed in cardboard
CD는 박스 안에 쌓여 있어
Artists that flopped, that got dropped and never got to be sophomores
한 번 실패한 아티스트들은 버림받지, 두 번째 기회는 절대 없어
Graphic designers are sitting around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앉아서
Waiting for albums that never come out
절대 안 나오는 앨범들을 기다리고 있지
Complainin' that they have nobody in house
작업실에 아무도 없단 거에 불평하면서
Wonderin’ what they make art for
대체 어떤 앨범에 아트워크를 만들게 될지 궁금해 하면서
(레이블에서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계속해 미루는 바람에 디자이너들이 아트워크를 만들 수가 없음. Interscope는 특히 앨범 발매 연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
I start thinking, am I in the right place?
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 여기가 내가 원하던 데 맞나?
Just walk forward, see plaques on the wall
좀 더 걸어가봤더니 벽에 명판들이 보여
(골드, 플래티넘 등을 나타내는 명판)
Oh yeah, in a second those will be all yours
오 그래, 순식간에 그건 다 네 것이 되겠지
Finally see an office with a mounted sign, heaven-sent
마지막으로 끝내주는 표지판이 붙은 사무실이 보였어
Big, block, silver letters, read it out loud, "President" ("Heist!")
크고 각진 은색 글자, 크게 읽어볼게, “회장님” (“강도!”)
(레코드 레이블에서 최고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아티스트’가 아니라 ‘회장님’임을 비유적으로 표현)
This was my chance to grab that contract and turn and jet
이게 내가 그 계약서를 들고 튈 찬스였는데
Right then felt a cold hand grab on the back of my neck
바로 그때 내 목뒤를 붙잡는 차가운 손길을 느꼈어
He said, "We’ve been watching you, so glad you could make it
그가 말하길 “우린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당신 음악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Your music gets so impressive, and this whole brand you created
아주 기쁩니다, 그리고 당신이 만들어낸 모든 브랜드 가치도 말이죠
You're one hell of a band, we here think you're destined for greatness
당신들은 끝내주는 밴드예요, 훌륭한 운명을 타고났다고 생각합니다
(Macklemore & Ryan Lewis는 밴드가 아닌 듀오. 즉, 레이블 측의 아티스트에 대한 무관심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뒤에서도 Macklemore의 이름을 모른다든지 하는 대사로 레이블의 아티스트에 대한 태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And with that right song we all know that you're next to be famous
우린 다들 바로 그 노래로, 당신이 이제 유명해질 거란 걸 알게 됐죠
Now I’m sorry, I’ve had a long day, remind me now what your name is?
이제, 죄송하지만 오늘 좀 정신 없었거든요, 이름이 뭐라 그랬죠?
That’s right, 'Macklemore,' of course... today has been crazy
그래, 맞아요. ‘Macklemore’, 당연히 알죠. 오늘은 너무 정신이 없어가지고
Anyway, you ready? We’ll give you a hundred thousand dollars
뭐 어쨌든, 준비는 됐어요? 우린 10만 달러를 드릴 겁니다
After your album comes out, we’ll need back that money that you borrowed"
그리고 앨범이 나온 후에, 그 돈을 다시 갚기만 하면 돼요.”
(레이블이 제안한 계약은 이른바 360 deal이다. 아티스트의 음악적, 사업적 목표에 다방면으로 신경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계약. 레코드 레이블들이 디지털 음원 및 불법 유통으로 돈을 잃어가며 최근에는 가장 보편화된 계약이다. 앨범은 물론 아티스트의 거의 모든 수익에서 돈을 가져간다. 예전에 레이블은 머천다이즈나 투어 수익에서는 별도의 돈을 챙기지 않았지만, 이 계약은 그 모든 것을 챙긴다.)
"So it’s really like a loan?"
“그러니까 일종의 대출 같은 거죠?”
"Alone?! Come on, no
“혼자서요?! 이봐요, 아니죠
('대출(a loan)'을 '혼자서(alone)'로 잘못 들었다. 여전히 아티스트가 하는 말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을 보여주는 부분.)
We're a team, 360 degrees, we will reach your goals!
우린 팀이에요, 360도 방면에서, 우린 당신 성공을 도울 겁니다!
We’ll get a third of the merch that you sell out on the road
당신이 투어하면서 파는 머천다이즈의 1/3을 가져갈 거고
Along with a third of the money you make when you’re out doing your shows
당신이 공연에서 버는 돈의 1/3도 가져갈 겁니다
Manager gets twenty, booking agent gets ten
매니저가 20을 가져가고, 예약 담당자가 10 가져가고
So shit, after taxes, you and Ryan have 7% to split!
그러면 보자, 세금 떼면, 당신이랑 Ryan 이 7%로 나눠 먹으면 되겠네요!
That’s not bad, I’ve seen a lot worse
나쁘지 않아요, 훨씬 안 좋은 계약도 많이 봤는데요 뭘
No one will give you a better offer than us"
우리보다 더 좋은 조건 제시하는 데는 없을 겁니다.”
(계약 조건은 대강 아래 그래프와 같다. 왼쪽이 레이블 계약, 오른쪽이 인디펜던트.)
"Mm-hm," I replied, "I appreciate the offer
“음, 음.” 난 대답했지 “제안은 감사하지만
Thought that this is what I wanted
이게 내가 원하는 건 줄 알았었는데요
Rather be a starving artist
그냥 배고픈 아티스트로 사는 게 낫겠네요
Than succeed at getting fucked"
개털리면서 성공하는 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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