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룩삼 + 시청자 반응 시큰둥하거나 쳐웃는거 보고
진짜 뭔가 싶었다
"그래서 어쩌라고"
"승아 그게 그렇게 힘들었냐? 다 겪는 건데"
"일기장을 써놨노"
"불속성 효자였네" 같은 피상적 감상 말고
가사들에 담긴 은유랑 상징이 얼마나 되는데
그걸 깡그리 무시하고
애기승이가 어릴때 입술찢기고 깽판친 썰 푼 곡으로밖에
생각 못하는건지 난 도통 이해가 안 간다는 거읾,,,,,,
난 가사 보다가 심장 뜯어지는 것 같았다 이거야.
특히 벌스2에서




이거 맞말임 어그로라 해도 난 그중 8할은 진짜 그렇게밖에 생각 못하는거같이 보임
팩트는 몇몇은 진심으로 그렇게 느껴서 그 댓글을 쓴다는거임
커뮤랑 쇼츠만 보다가 공감능력 관장하는 뇌중추가 박살이 난 게 분명함
이미 사회는 망가진 지 오래임.
아무도 누군가의 아픔이나 진실된 고백을 사랑을 갖고 진심으로 공감하거나 이해하려고 들지 않음.
그런 시대에 나온 앨범이 역설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사랑', 그리고 본인 서사에 대한 '공감과 이해'인 시점에서...
이런 반응은 애초부터 예견된 느낌인듯. 앨범이 명반이고 똥반이고를 떠나서 그냥 받아들이는 태도들이 슬픔...
걔넨 걍 어그로 끌려는 채팅이 대부분인데
너무 몰입하지 마세요 ㅋㅋ
거기서 진지하면 님이 지는거임
팩트는 몇몇은 진심으로 그렇게 느껴서 그 댓글을 쓴다는거임
커뮤랑 쇼츠만 보다가 공감능력 관장하는 뇌중추가 박살이 난 게 분명함
이거 맞말임 어그로라 해도 난 그중 8할은 진짜 그렇게밖에 생각 못하는거같이 보임
이미 사회는 망가진 지 오래임.
아무도 누군가의 아픔이나 진실된 고백을 사랑을 갖고 진심으로 공감하거나 이해하려고 들지 않음.
그런 시대에 나온 앨범이 역설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사랑', 그리고 본인 서사에 대한 '공감과 이해'인 시점에서...
이런 반응은 애초부터 예견된 느낌인듯. 앨범이 명반이고 똥반이고를 떠나서 그냥 받아들이는 태도들이 슬픔...
인방 채팅창은 흐린눈하고 보는게 최선이긴 해요
승아 그게 그렇게 힘들었냐? 다 겪는 건데
이 말이 제일 아프게 박히네요.
벌스 2에서 죽을 때까지 날 때릴 수 없을 거란 걸 엄마와 내가 서로 알게 된 순간이란 부분에서 가슴이 철렁했거든요. 똑같은 경험을 했어서.
내 인생을 무너뜨린 최악의 인간이자 내 인생을 지배하던 공포의 압제자가 한 순간 늙어가고 초라해져만 가며 자존심과 권위만 내세우고 있을 뿐인 중년이란 걸 알게 된 순간. 이걸 겪어본 사람은 저런 반응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안 힘들었던 사람은 안 믿어서 공감못하고 힘들었던 사람은 진짜 힘든건 본인뿐이라서 공감못하고 그러네요 요즘
난 거기서 듣기 힘들어서 중간에 끄고 싶었다
다시 찾으려니까 안 보이는데 방송 나가서도 누군가한텐 별거 아닌 얘기일 수 있지만 - 이런 말 했던 기억이 남아서 더 안타깝네요
구라를 까면 캡이라고 지랄 지얘기 쓰면 관심없다고 지랄 언제부터 가사에 이렇게 제한이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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