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 형 이거 보거있지?
사람들 반응이 안좋던데 해석하는것도 조라돌림 당하는걸 보니 나도 좀 속상하네
나 또한 내 진실이 진실이라고 위안받길 원하는건가
솔직히 형 앨범 2mh41k랑 mvld 되게 좋아했거든
근데 형 발라드 부르는거 보고 그런 음악들이 다 구라같더라고
내가 형 욕을 쓰거나 특별히 싫어하진 않았지만
그낭 음악 안 들었어 그건 딱히 형이 싫어서도 아니고, 앙심을 품은것도 아니야
그냥 손이 안가더라고 ㅋㅋㅋㅋ 나같은 팬들 꽤 있을걸?
근데 LIT듣고 나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
앨범이 너무 솔직해서 들을때마다 불편해
3번트랙은 처음 듣고난 후로는 넘겨 ㅋㅋㅋㅋ
그래도 그 메시지는 내 인생에 오래 남을것같아
가슴안에 사랑만 품으라 했던 말이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나도 누군가를 혐오하는 이 집을
나 또한 혐오하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 사랑해보려 해
그게 내 삶일수도 있을거고,내 주변사람일수도 있을거고,이 사회일수도 있는거고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선한 영향을 미치고 상호작용하려 해
나 또한 길을 잃었던것 같아 근데 그 앨범 속 솔직한 모습이 나한테
엄청 좋은 표본이 된것같아 나도 내 과거에,내 실수에 대해 솔직해질수있는 시간을 보냈어
릿을 통해 또다시 누군가를 혐오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속상하지만 일단 나부터 좋은 영향을 끼치려해
내가 사랑하는 이 집에.
사랑 할수록 경각심을 갖고 보겠지 내가 사랑하는 집이 망가지지 않도록
그치만 이해하려고 노력할거야 누군가의 아빠,아들,딸,엄마들이고
다 그럴만한 아유가 있는 사람이니깐
고마워 형 나한테 LIT은 그 무엇도(형의 전작도 당연히^^) 비교 할수없는 앨범이야
분명 꽤 많은 팬들에게 그럴거라 생각해 나처럼 등돌렸다가 돌아온 팬들도 있을거고..
기대할게 ORANGE TOWER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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